자신을 버리려는 사람들에게 특별해지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은
‘마르지 않는 샘’ 유제범 1집 ‘반석위에 서네’
마르지 않는 샘 사역 11년째 여전히 팀 사역은 힘들고 어렵다. 이 어지러운 세대에 제대로 쓰임 받기 위해서 사역자로써의 마인드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뭐하나 뛰어난 것 없지만 이런 나도 하나님이 쓰시는데
여전히 자신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려는 세대에게 해주고 싶은 노래를 만들게 해 주셔서 난 오늘도 노래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래한다. 이 앨범이 그렇게 자신을 버리려는 사람들에게 특별해 지기 원한다.
그리고 나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그렇게 들려지고, 고백 되어 지고 나는 없고 주만 있는 그런 앨범이 되길 기도한다.
1. 반석 위에 서네 (작사/작곡 유제범, 편곡 김용호)
2008년 7월 처음 중고등부 교육전도사로 나가 만난 아이들. 그들을 위한 찬양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하나님께서
불현듯 주신 멜로디와 가사를 가지고 만들어 진 노래입니다. 그 이후 몇 번의 수정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이 되었습니다. 주님 주께서 주신 반석 위에 서길 원합니다.
2. 주님만 향해 가기를 (작사/작곡 유제범, 편곡 김용호)
지리산 한 자락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교회에서 만난 유진이. 어려서 병으로 고통받던 그에게 주님은 생명을 주시고
시력을 가져가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유진이는 그것을 감사로 여기고, 그 이후부터 찬양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찬양을 사랑하며, 사모하는 유진이를 만나고 만든 곡.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나의 고백이 된 곡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작사/작곡 이정림, 편곡 김용호)
어려서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이정림 집사님께서 주신 곡.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너무나 무가치하게 생각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시대에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와 그 사랑은 끝이 없음을 고백하는 노래.
잔잔한 기타 반주에 깊이 있는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곡입니다.
4. 다시 웃어봐 (작사/작곡 유제범, 편곡 김용호)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세상 속에서도 소외되는 사람들을 향한 힘찬 고백이 담긴 노래입니다.
넌 크리스챤에게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만든 곡입니다. 다시 웃을 수 있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우리의 기준은 세상에 있지 않기에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모습이기에 그 모습 그대로 드리며 나아가자는 고백이
숨겨진 노래입니다.
5.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 (작사/작곡 유은성, 편곡 김용호)
마르지 않는 샘 5.5집에서 발표되었던 곡을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솔로 노래가 아니라 사역자들이 많이 참여하여서 함께 불러준 곡입니다. 다른 느낌으로 각자의 고백이 담긴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