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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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칼럼 제1599호 / 휴가를 앞두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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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과 신앙인
하나님을 믿는 두 가지의 부류가 있습니다 종교인과 신앙인... 종교인은 말 그대로 종교인일 뿐입니다. 종교인은 다른 종교인을 인정합니다. 종교인은 좋은 게 좋은 거라 말합니다. 종교인은 선행을 강조합니다. 종교인은 다른것에서도 구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종교인은 교인이 많아 지는 것을 부흥이라 말합니다.
종교인은 교회건물이 커 가는 것을 기뻐합니다. 종교인은 자기를 위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종교인은 목소리로 찬양 하려합니다. 종교인은 유창한 어휘를 구사하며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종교인은 넓은 길을 좋아합니다. 종교인은 가난한 자에게 빵만 줍니다. 종교인은 배고프면 자기가 먼저입니다.
종교인은 육신의 병을 고치는 것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종교인은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종교인은 날이 갈수록 종교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종교인은 종말을 두려워 합니다. 종교인에게는 지옥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종교인입니까? 신앙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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