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605호 /목소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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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변화지 않는 유일한 것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변화되어 가지만 이것 만큼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춘기의 변성기를 지나 자리를 잡은 고정된 목소리입니다. 변성기를 지나 자리를 잡은 목소리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죽을 때 까지 한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 만큼 목소리에는 사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마 목소리의 비밀을 안다면 그 누구도 바른 삶을 살고자 몸 부림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목소리에는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인격과 품성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분의 목소리에는 진심과 진실성이 묻어 나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에게는 공기만큼이나 가벼운 목소를 내는데 그 사람의 인격과 품성은 목소리처럼 가벼운 느낌의 행동과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발음이 부정확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조금은 답답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며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기억에 저장하는 것으로 그치고 맙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발음이 부정확하여 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 교제를 하게되면 기억하십시요.
그런 분들의 생각은 잘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 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마음은 진실합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의 경우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일의 우선순위를 잘 분별하지 못하여 삶은 언제나 이도저도 아닌 자신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런 분들과 무슨 일을 하기에는 부적합니다. 진취적인 사람이 될 때 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진취적인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의 목소리는 또박 또박한 분명한 목소를 내게 될 것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혀가 짧은 사람도 발음이 부정확하여 잘 알아 듣지 못한다고. 그러나 그것은 맞는 말 같지만 틀린 이야기입니다. 혀가 짧은 사람도 얼마든지 노력하면 분명한 발음을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며, 또한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 정직하고 진실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태도만 옳바르다면 마음을 밖으로 표현하여 전달하는 도구인 목소리는 혀가 짧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고 정확한 의사를 전달하게 됩니다. 또 주의해야 할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 목소리는 다름아닌 가벼운 느낌의 목소리입니다. 이런 분들의 삶은 같이 살아보지 않아도 십중팔구 사람을 진실하게 대하는 분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라, 사람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려고 하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격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많은 것이지요. 가벼운 느낌의 목소리를 가진 분들과 교제를 하게 되면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이런 목소리의 주인공과 일을 같이 하게 되면 손해보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한참 많이 받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또한 높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좋은 목소리는 태어나면서 타고 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걸까요. 정확하게 이거다 또는 저거다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대부분 좋은 목소리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좋은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비밀에 대해 나누어 보겠습니다. 가장 큰 선물인 좋은 목소리의 비밀은 선한 마음에 있습니다. 정직한 마음에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돕는 일을 즐겨하면 목소리도 변성기를 지나면서 좋은 목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역활이 중요하고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이지요. 특히 부모님이 가정교육을 소홀히 하고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면 부모님의 목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자녀들 목소리 또한 좋은 목소리를 가지는 것은 많이 힘들어 집니다. 어릴 때 부터 선한 마음과 선한 행실로 덕을 쌓아가야 합니다. 이럴 때 진심이 느껴지는 호소력 있는 좋은 목소리가 만들어집니다. 신비하지 않습니까. 한 번 주변의 사람들을 관찰해 보십시요. 맞는지 안맞는지 말입니다.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또 좋은 목소리는 양심이 꺼리끼는 은밀한 죄를 짓지 않아야 만들어집니다. 어떤 분들은 목소리는 좋은데 목소리에 힘이 없습니다. 이런 분 같은 경우는 남들 모르게 짓는 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제 목소리의 신비는 벗겨졌습니다. 실천하는 일만 남았네요.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합니까? 아니면 사람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려 주지 않습니까? 목소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즉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좋은 목소리로 변화될것입니다. 목소리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담겨져 있습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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