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608호 /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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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자 하시는 뜻과 계획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심판하셔서 출애굽을 하게 되지만 막상 홍해에 다다라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잡기 위해 무장한채 달려오는 애굽 군사들이 에워싸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께서 왜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는지? 또한, 이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를 바라보며 기도하기보다 모세를 원망하며 불평하기 일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믿음을 통해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뒤쫓아오던 애굽 군사들을 바닷물속에 수장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광경을 바라보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지만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움과 위기속에서 불평과 원망만 할 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과 계획은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한 것이 사실입니다.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들도 이처럼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뜻과 계획하심을 온전히 깨달을수도 바라볼수도 없게 됩니다.오로지 인간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고 행동할 뿐입니다 왜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돌아봐야할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면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깨닫지도 바라보지도 못하기 때문에 설령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을 통해 역사하신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인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인지조차 알수없게 됩니다.도리어 의심하고, 불평하며, 원망만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육적인 눈을 통해서는 볼 수 없고 우리들의 육적인 생각을 통해서는 깨달을 수 없는 일들을 계획하셔서 역사하실 때가 많곤합니다.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할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한 상태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신다고 하여도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깨달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하나님과 연관시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게 되면 하나님이 현재 역사하시고 계시는 부분 뿐만아니라 앞으로 벌어지게될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곤 하십니다.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음으로 아멘하며 순종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평강 가득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의심과 불안과 걱정과 근심이 가득할 뿐입니다.그렇기때문에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자신이 끌어 안은채 끙끙거리게 될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은 영혼이 살아서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하나님께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은 영혼이 죽어서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하고 세상적인 기준과 잣대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뿐입니다.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은 하나님외의 세상의 다른 것에 한눈 팔고 있는 것이요, 영혼 뿐만아니라 우리들의 모든 것에 생명력이 없는 것입니다.그것은 육적으로만 살아 있을 뿐 영적인 것을 포함한 우리들의 모든 기능이 죽은 것과 같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우리들의 삶의 운동력이 생기게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나님의 마음과 동화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나님께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영혼은 영적으로 깨어 있습니까? 아니면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까?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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