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613호 /영안이 열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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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이 열린다.' 라는 말은 영혼이 건강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과 관심의 촛점이 하나님께 맞추어져 하나님을 온전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하나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유하고 풍성하여 하나님으로 충만해 있는 것을 뜻합니다.하나님과 동거동락하고 동행하는 삶을 영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도하시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영안이 열리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치유되고 회복되면서 하나님과 우리들의 영혼간에 관계를 가로 막고 있던 죄와 같은 장애물과 쓴뿌리와 같은 장애물이 제거되면서 하나님안에서 자유하게 되고 영적인 양식에 대한 갈급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영적인 양식들을 먹고 마심으로 영적으로 강건하고 튼튼해 집니다. 죄를 미워하고 성령을 사모하며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에 집중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열리게 되면 성령으로 충만함의 은혜를 받기 때문에 어둠의 역사에 굴하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이를 담대하게 물리치게 됩니다.또한, 죄된 삶을 떠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면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기뻐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부합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열리게 되면 나약해 있던 마음이 치유되어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을 향한 열심도 살아나면서 하나님께 헌신하게 됩니다.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면서 하나님이 우리들 심령 안에서 역동적으로 역사하심을 깨닫게 됩니다.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되고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의 영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나타내시는 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열리게 되면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 우리들의 영혼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면서 은혜받은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죽을 수 밖에 없는 죄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 살리시기 위해 조롱과 모진 핍박과 고통을 참아내시며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참사랑과 고귀하신 희생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면서 송축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열리게 되면 마음속에 자리 매김하고 있던 그릇된 감정들이 치유되면서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이 샘솟아 납니다.또한, 세상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짓누르고 있던 세상적인 것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영적인 비상을 하게 됩니다.마음속에 가득 임재하시는 성령의 임재 가운데 성령안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기름부으심을 받으며 능력있는 기도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영적으로 열리게 되면 더럽고 추한 육적인 삶에서 떠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영적인 것을 사모하고, 추구하며 영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려고 합니다.궁극적으로 영적으로 열려 있다는 것은 하나님은 높아지시고 우리들 자신의 영혼은 지극히 낮아지는 것이며 내 자신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부분을 옮기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열려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통한 거듭남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뜨거운 눈물의 회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 더러운 겉사람을 버리고 새로운 속사람을 통한 변화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기를 열심으로 행해야 합니다.
우리들 스스로는 결단코 닫혀 있는 영적인 부분들을 열 수 없고 영적인 삶 또한 영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그렇기때문에 영적으로 열려 있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닫혀 있던 영안을 열어 주심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통해 무엇을 원하시고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신지에 집중하여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는 영혼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머무르며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할 것입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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