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620호 /세가지 관문

작성시간11.08.31|조회수6 목록 댓글 0

창골산 칼럼 제1620호 /세가지 관문

 

 

 제16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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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지 관문

 

 

 

     어떤 현인의 제자 중에 남의 말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사람은 말을 지어내 남을 험담하고 다녔습니다. 현인은 조용히 제자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말은 생명의 수분이요, 파멸의 무기라네. 남을 판단하는 말은 삼 대문을 통과한 후에 해야 하는 법일세.” ‘그게 도대체 어떤 문입니까?’

 

    “첫째로 정직한 사실에 근거하는 문을 통과해야 한다네. 둘째로 자신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 하는 문을 통과해야지. 셋째는 이웃에 무슨 유익이 있을까 하는 문을 통과해야 할 걸세.”

 

    미우라 아야꼬 여사가 쓴 '빙점'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TV드라마로서도 방영되었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읽혀진 소설입니다.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본래 남편의 수입으로 살아가던 가난한 주부였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가게에 도움이 되고자 조그만 구멍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녀는 오는 손님들에게 조용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면서 친절히 장사를 하였습니다. 가게는 날로 번창하여져서 마침내 트럭으로 물건을 가져다가 팔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직장에서 퇴근한 남편이 보니까 아내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그날 저녁 아내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우리 가게가 이렇게 잘 되는 것은 좋지만 이 주위에 사는 사람들도 모두 어려운 사람들인데 우리만 이렇게 잘되면 다른 구멍가게들은 잘 안될 텐데 그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미우라 아야꼬는 그제 서야 자신이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뒤부터는 가게의 물건을 적게 가져다 놓았습니다. 또 어떤 물건은 아예 가져다 놓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손님이 그 물건을 찾으면 "그 물건은 저쪽 가게에 있습니다."하고는 손님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펜을 들어 쓴 소설이 빙점입니다.

 

   최수종씨는 TV 탈렌트가 되기 전에 집이 폭삭 망해 버스 대합실에서 잔적이 있었다합니다. 신문지 하나를 깔고 잠을 자는데 자기와 같이 심문지를 깔고 자는 한 사람을 보았답니다. 자기보다 얇은 옷을 입은 그 사람이 너무 불쌍히 보였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한번만 하나님이 자기를 살려 주신다면 저 불쌍한 사람을 돕고 살겠다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 후 탈렌트가 되어 많은 돈을 벌어 고아원 양로원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 연예인 가운데 1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영혼이 구원 받고 믿음의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고 마음의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연단 받고 모습이 변한 새사람은 온전한 성도입니다. 온전한 성도는 모습까지 변화된 새사람입니다. 거짓 말, 더러운 말, 어리석은 말, 희롱하는 말, 누추한 말을 버리고 참된 말, 선한 말, 덕을 세우는 말, 은혜 되는 말,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도적질은 버리고 등치고 사기 치는 일은 버리고 열심히 일하고 가난한 자를 구제해야 합니다. 분을 내지 말고 서로 인자하고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술에 취하지 말고 방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오직 이 세상을 화평케 만드는 자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날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이해하며 용서하며 사랑으로 협력을 이루어 분열이나 있는 곳이나 갈등이 있는 곳에서 화평케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평화를 위해 힘쓰는 자들은 그들의 의로운 삶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약3:18)

 

    고린도전서 10장 23절에 이어서 24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고 여러분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또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 고들 그러지만 모든 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자기 유익을 구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야 합니다.

 

    이 말씀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논하고 따지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는 것이 곧 사랑하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어떤 물건은 아예 가져다 놓지도 않고 만약 손님이 그 물건을 찾으면 "그 물건은 저쪽 가게에 있습니다."하고는 손님을 나누어주었더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틈틈이 펜을 들어 소설 빙점을 썼습니다. 그래서 가게로부터 얻는 유익보다 소설 빙점으로 명예와 부도 얻었습니다.

 

     탈렌트 최수종씨는 많은 돈을 벌어 고아원 양로원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 연예인 가운데 1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므로 명예와 부도 얻었습니다. 이처럼 사랑의 은사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유익을 구하여 이 시대에 평화의 도구로 주님께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성프랜시스의 기도를 생각합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 불의가 있는 곳에 진리를 /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believeyell

[서울주원감리교회]

hwang108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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