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623호 /사랑 받은 대로 사랑하십시오

작성시간11.09.04|조회수5 목록 댓글 0

창골산 칼럼 제1623호 /사랑 받은 대로 사랑하십시오

 

 제16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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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받은 대로 사랑하십시오

 

 

 

    요일4:16대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무엇보다도 아버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요일3:10에서는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마귀의 자녀와 다른 점은 ‘의를 행하는 것’과 함께 ‘형제를 사랑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일4:11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떠한 사랑을 받으셨습니까? 요일4:10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대해 말씀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고 말씀합니다. 롬5:8대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데도,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인데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값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큰 사랑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심으로 이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무 조건 없이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마땅합니다. 단지 불쌍히 여김으로 사랑해야 마땅합니다. 그러기에 벧전3:8-9에서는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다.”고 말씀합니다.

 

   잠17:9에서는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라고 말씀하는데, 벧전4:8에서는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하면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죄와 허물이 하나도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도 우리의 죄와 허물을 그냥 사랑으로 덮어주셨으니, 죄와 허물이 많은 우리로서는 더더욱 형제 자매의 죄와 허물을 사랑으로 덮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이 죄와 허물을 용납하라는 의미의 말씀이 아닌 것은 잘 아실 줄 믿습니다. 분명 우리는 죄와 허물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죄와 허물이 있는 형제 자매를 대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듯이 아무 조건 없이 오직 형제 자매를 불쌍히 여김으로 용서하고 덮어주는 사랑이 우리에게 있는가를 분명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요일3:14에서는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십자가에서 증거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아 구원 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자는 형제 자매를 사랑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를 사랑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것, 즉 여전히 구원 받지 못해 사망에 거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구원 받았다 하더라도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 아니한다면 생명을 누리지 못하고 여전히 사망에 거하는 것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로서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어떠한 이유로든 형제 자매를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요일3:15의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우리가 형제 자매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찌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팔 가룟 유다도 끝까지 사랑하셨음을 기억하십시다. 예수님께서는 결국은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 것이고, 자신의 사랑의 수고도 결국은 헛된 일이 되어버리고 말 것을 아셨지만, 손수 그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우리가 미워할 만한 형제 자매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 형제 자매를 미워해도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25:40대로 우리가 우리 앞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에게 한 것이 곧 하나님께 한 것이 된다는 점을 또한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일4:20대로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요일4:21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또한 그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자는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주님을 본받아 골1:24에서 사도 바울이 고백한 대로 형제 자매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기 육체에 채워야 합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은 오히려 형제 자매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싫어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나의 육체에 채우는 일을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랑은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나 자신을 기쁘게 버리는 희생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셨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은 어떠한 사랑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다면, 그 받은 사랑 그대로 형제 자매를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죄를 지은 여러분을 용서하셨다면,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죄를 지은 형제 자매를 용서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그 받은 사랑 그대로 형제 자매들에게 베풀기를 바라십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조남호목사

[서울대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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