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9호 본 메일은 님께서 카페가입시 동의 하였기에 발송되었으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카페 내정보에서 수정해 주세요 | |||||||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심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우리가 원하지 않는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막4장에서 폭풍우가 몰아닥쳐 배가 파선하려고 할 때 예수님의 믿음 없는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런 때에 대체 무엇을 하고 계시는 것이냐며 의심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만군의 하나님으로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시145:13에서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 하나님의 통치는 한 순간도 빠짐없이 늘 영원히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더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선하시다는 사실입니다. 시145:17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십니다. 시145:14-20에서는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노래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 내용이 가운데의 시145:17 결론 구절을 중심으로 앞뒤로 짝을 이루어 반복 심화되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먼저 시145:15-16과 145:18-19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말씀하십니다.
시145:15-16입니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마6:32에서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의식주는 물론 그 밖의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아십니다. 그리고 때를 따라 그 필요를 다 채워주십니다.
목자는 자신이 기르는 양들의 모든 필요를 알고 다 채워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하신 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다 채워주십니다. 시23:1대로 여호와는 우리의 목자시니 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히4:16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시145:18-19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인생들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셔서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시며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사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다음으로 시145:14과 145:20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대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말씀하십니다.시145:14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우리는 참으로 연약하여 넘어지기 잘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넘어지는 우리 모두를 붙들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잘못으로 넘어질 수 있는데, 그런 때에도 소망이 있습니다.
‘비굴한 자’, 즉 넘어지고 굴복되어 압제를 받으며 고통과 굴욕을 겪고 있는 자를 하나님께서 일으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삼상2:8대로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십니다.” 사38:17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신 분이시며 우리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신 분이십니다.
시145:20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두 보호해주십니다. 요일5:18대로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 즉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찬송가 439장 1절입니다.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 마귀 손 못 대고 환난 풍파 없도다 /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나의 반석 구주 예수 나를 숨겨 주소서“ 아멘! 우리로서는 우리의 대적 사단과 그의 부하들을 당해낼 능력이 없지만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적을 멸하시니 그 은혜로 우리는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사41:11-12입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할렐루야!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대대에 이르는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때를 따라 채워주시며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우리를 구원하시고 대적을 심판하여 멸하십니다. 그러니 담대하게 일어서서 믿음의 길을 달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wpig63@hanmail.net)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