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858호 /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지파(민8:11)

작성시간12.07.09|조회수6 목록 댓글 0

창골산 칼럼 제1858호 /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지파(민8:11)

 

  제18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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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지파(민8:11)

 

 

 

 

       < 민8:11 >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든 초태생을 죽이시는 재앙을 내리셨다. 이는 이 세상이 죄악으로 인하여 심판 받아 멸망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집안에서 그 어린양의 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구워먹게 하셨고, 그대로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초태생들은 죽이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집 설주와 인방에 발라져 있는 어린양의 피를 보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고 그냥 넘어가셨다고 해서 ‘유월절’이라 이름을 붙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절기를 대대로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이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위한 대속의 희생 제사를 드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보시고 죄인인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시고 용서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예표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때 죄악으로 마땅히 죽었어야 할 모든 초태생들을 살려주었으니 그 초태생들 대신으로 레위지파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민8:11(상)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민8:16-18에서 이렇게 설명하신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이 되어 종노릇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속, 즉 몸값을 치르시고 해방시키셔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영적으로는 죄를 지어 죄와 사망 권세에 사로잡혀 있던 우리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구속, 즉 죄값을 치르시고 해방시키셔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43:1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보혈로 사신 하나님의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것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제 애굽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그래서 민8:11에서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레위인의 직무는 하나님을 위한 봉사이다. 레위인은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따로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들이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적 레위인이다.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진 자들이며, 따라서 이제 자신이나 세상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갈2:20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롬12:1에서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 즉 이 세상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는 일을 해야 한다.

 

    민8:12-13에서는 레위인을 하나님께 드리는 의식이 기록되어 있다.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를 안수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수송아지로 드리는 속죄제사는 레위인의 죄를 대속하는 것이고, 수송아지로 드리는 번제는 레위인의 전적인 자기부인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흔들어드리는 요제는 레위인이 자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올려드리는 전적인 자기 헌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레위인은 정결케 되고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어 드려지게 됨으로써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민8:14-15에서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케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적 레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정결케 하셨으며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사 정결케 하셨다. 히9:13-14에서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말씀하시듯,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를 정결케 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과 연합하여 죄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완전히 죽은 자가 되게 하셨다. 갈5:24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았다.”

 

   갈6:14에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진 자들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께서 부활하심과 연합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로서 온전히 바쳐지게 하셨다. 고후5:15에서는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아멘!

 

     “이제 내가 살아도” 찬양대로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으로서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사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이제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 이제 내가 죽어도 주를 위해 죽네 / 하늘영광 보여주며 날 오라하네 / 할렐루야 찬송하며 주께 갑니다 /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요 /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 이제 내가 떠나도 저 천국 가고 / 이제 내가 있어도 주 위해 있네 / 우리 예수 찬송하며 나는 가겠네 / 천군천사 나팔 불며 마중 나오네 /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요 /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wpig63@hanmail.net)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조남호목사

[서울대흥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wpig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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