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896호 /기도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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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일로 기억됩니다. 하루는 집에서 뉴스를 보고 있던 중에 하나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행해 오고 있는데 그 태풍의 위력이 과거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와 손실을 입혔던 사라 태풍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가진 대형 태풍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태풍이 우리나라를 피해서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몇날 며칠을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태풍의 진로가 바뀌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지나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어머니와 함께 서울의 문정동에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함께 가고 있었는데 잠실을 지나서 한사람이 차에 타더니 차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무엇인가를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귀를 기울이며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잠시 듣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필연적인 이야기라고나 해야할까요?차에 타서 우리들을 향해 큰목소리로 호소하던 이야기의 내용이 다름아닌 제가 강력한 위력을 동반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큰피해를 입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진로가 바꾸어지기를 기도하던 바로 그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놀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기쁘기 한량없었습니다. 저 자신 말고도 우연히 차에탄 다른 사람이 같은 내용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입니다. ' 어떻게 같은 내용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을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우연히 차에서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를 들으라고 보내 주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그 사람을 향해 말했습니다.' 저도 같은 내용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 것입니다. ' 라고 말입니다.
그 사람은 그 내용으로 우리들을 향해 호소하고는 차에서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다소 차갑고 싸늘했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강력한 위력을 지닌 태풍에 대해 기도하라고 하시는 메세지로 받았습니다.저는 더욱 힘을 주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뉴스 시간에 일기예보를 보면서 참으로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던 강력한 위력을 지닌 대형 태풍이 다른 곳으로 진로를 바꾸어서 우리나라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뿐만아니라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생각에 마음속에는 기쁨과 더불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교차를 하며 폭포수가 넘쳐 흐르는듯한 감동이 물결치듯 했습니다. 믿음의 기도 -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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