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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말에 유태인들을 학살하던 독일병들에게 고민이 생겼답니다. 적군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이나 짐승을 향해 사살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무장도,반항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쏜다는 것이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후로 독일병사들은 유태인들을 죽이는 일에 꺼려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깨진 유리조각을 면도기 삼아 매일 살을 깎는 면도를 하며 한 컵밖에 되지 않는 물로 양치를 하며 흐트러짐 없이 사람다운 삶의 모습, 그것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아닌 세상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여성들을 성폭행하는 일들, 그중에서도 어린 아이들을 향한 잔인한 성폭행.... 인간의 모습으로 어떻게 그런 일을 할수 있을까? 도무지 이해 할수 없는 흉악한 일들을 접하고 있는 현 세태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범죄는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이건 해도 너무한 일들이라 경악하고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소스라칠 일은 그런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물론 계속 기억해야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 일에 대한 앞으로 자구책을 위해 각 계층에서 고민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욱 기도하며 어쩌다 몹쓸 일을 당한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해야 되는 것이건만...
죄에 대한 의식이 차차 사라지고 음란한 문화속에 방영되는 기본적인 음란물을 즐기게 되엇고 구별되게 살아야할 이유조차 분명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나마 주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속에 포함되어 있는 척 해보지만 우리의 인내는 그리 길지 못함을 압니다.
그래서 날마다 구해야 하는데... 깨어진 유리 조각으로 매일 솟아나는 죄의 근성을 뿌리 까지 도려내는
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사람다운 삶, 그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주님....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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