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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 마음 답답하고 가슴아파서 눈물 흘리며 울고 있을 때 주님 내게로 다가오셔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내 마음 알아 주는 이 없어 괴로워하며 고민하고 있을 때 주님 내 곁으로 다가 오셔서 나의 마음을 어루 만지시며 나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고 위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세상 삶에 지치고 힘들어서 넘어지고 쓰러져 있을 때 주님 당신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내 얼굴을 바라보시며 당신의 두 손을 내미셔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세상에서 따돌림 당하고 버림받으며 세상에서 이리 체이고 저리 체이면서 방황할 때에 주님 당신은 나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아무데도 쓸모없는 내 영혼을 따뜻하게 받아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주님을 믿고 섬겨온 영혼이지만 때로는 주님이 내 영혼 모른체 하시는 것 같아 주님께 불만을 늘어 놓기도 주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주님이 내게 침묵하고 계실 때 진정으로 주님이 내 영혼 사랑하고 계시는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내 영혼 몹시도 곤하고 힘들어 할 때 하나님마저 내 사정을 몰라 주시는 것 같아 하나님을 멀리하며 떠나가기까지 했습니다.
주님! 내 영혼 주님이 내게 모르는체 하시는 것 같았고 주님이 내 사정 몰라 주시는 것처럼 느꼈으며 주님이 내게 침묵하시면서 무관심 하신 줄로만 알았습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이 참으로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치사한 영혼입니다.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옹졸하고 쪼존한 그런 영혼입니다. 주님을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오해하고 있는 그런 영혼입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가오셔서 내 영혼 눈믈 흘릴 때 함께 흐느끼며 울어 주시고 마음 아파하며 괴로워할 때 위로해 주시며 상처받았을 때 두 손을 내미시며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내 영혼 향하신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마음으로 바라 본 이 영혼을 용서하옵소서. 내 영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오해하고 그 책임을 오히려 주님께 전가하고 떠넘긴 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은 죄많은 영혼 사랑하시고 한 눈 팔지도 않으신체 눈동자와 같이 바라보고 계시건만 주님께 무관심하고 내 생각만 하며 살아가고 있는 영혼을 용서하옵소서.
주님! 정말이지 내 영혼 버러지 같은 영혼입니다. 내 영혼 아무데도 쓸데없는 쓰레기 같은 영혼입니다. 이런 영혼 마저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 같은 영혼도 주님의 백성 삼아 주시며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송축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영혼 주님을 욕되게 하고 주님의 마음 아프게 한 영혼 이런 벌레만도 못한 영혼을 받아 주시고 품에 안아 주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여! 내 영혼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만이 나의 길과 생명되시며 내 영혼의 반석과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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