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능력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 앞에 잠잠히 있는 법을 배울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는 훈련을 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방해받지 않고 명쾌하게 우리에게 임한다.
내가 매일 아침 30분에서 한시간 동안 한적한 장소에서 주님과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나님께로부터 공로 훈장을 받으려는 게 아니라 자 신이 되돌아보지 않는 인생을 스스로 인도하는 것이 지긋지긋하기 때문이다.
나도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보려고 노력했다 계속 활동만 할 뿐 내가 한 일을 돌아보지 못하는 삶에 나는 지쳐버렸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고요함을 유지하는 나름대로의 훈련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으로 내 인생은 훨씬 부요해졌다. 전날 있었던 일들을 반추하고 기도문을 적노라면, 내 마음은 고요하고 수용적인 자세가 된다. 그 시간에 나는 종이 한 장에 Listen(듣기)을 의미하는 L을 쓰고 동그라미를 친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 이렇게 말한다. "주님, 이제 성령님을 통해 말씀해주소서 당신을 초청합니다."
능력은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통해 온다. 당신 인생의 전 궤도를 바꾸는 결정들은 지성소에서, 하나님 앞에 나오는 고요한 시간에 나온다.
나의 분주한 생각과 육체를 잠잠하게 해주고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어 하나님의 고요하고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을 고안하라.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초점을 맞춘 후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도록 그분을 초청하라.
-빌 하이빌스 -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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