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991호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

작성시간12.12.17|조회수11 목록 댓글 0

창골산 칼럼 제1991호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

                    

 

  제19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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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겔11:17-21)

 

 

 

 

 

    < 겔11:17-21 > 17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18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릴지라 19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20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1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스라엘에 대하여 심판의 말씀을 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회복의 말씀을 하신다.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는 회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목적이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더러운 죄악을 없애 버리심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여 죄악의 길을 떠나 올바른 하나님의 길로 행하게 하시는 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회복을 그 종착점으로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회복되기를 힘써야 한다.

 

   겔11:17-20에서 하나님께서는 회복될 때 나타나게 되는 몇 가지 결과를 말씀하신다.

 

   첫째는 죄와 사망 권세로부터의 해방이다. 겔11:17(상)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라고 말씀하신다. 죄악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열방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동안 얽매어 종노릇하던 죄와 사망 권세로부터 해방되게 된다. 그래서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지 않게 되고, 새 생명 가운데서 하나님을 위한 활기찬 삶을 살기 시작하게 된다.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다. 겔11:17(하)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말씀하신다. 잃어버렸던 이스라엘 땅을 다시 차지하고 이스라엘 나라를 다시 세워 살아가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임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삶이 다시 시작된다. 다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삶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셋째는 마음 속에 있던 온갖 우상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겔11:18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릴지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 대신 섬겨왔던 모든 우상들을 다 제거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동안 자신이 하나님 대신 섬겨왔던 모든 우상들을 버리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난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이 회복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해왔던 것들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그것들을 다 버리게 하시는 것이다.

 

   넷째는 성령 충만함이다. 겔11:19-20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말씀하신다. 성령 충만케 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무늬만 하나님의 백성인 것은 소용 없는 일이다.

 

   롬2:28-29에서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마음에 할례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셔서 하나님의 율례를 쫓으며 하나님의 규례를 행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신30:6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렇게 성령 충만하게 된다. 성령이 부어지고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이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회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지게 되는 일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겔11:17-20을 보면 모든 회복의 주어가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리라.” “내가 너희로 하여금 이렇게 이렇게 하게 하리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복의 역사를 일으켜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으키시는 회복의 역사에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말씀 끝에 겔11:21대로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회복의 역사에 순종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며 계속해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즉 하나님께서 보실 때 밉고 가증한 우상을 버리지 않고 붙들고 섬긴다면 하나님께서는 하는 수 없이 영원한 멸망에 처할 수밖에 없으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내리시는 심판도 회복의 역사 중 하나이다. 따라서 심판 중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회복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 더 이상 불순종하지 말고 이제 순종하라는 하나님의 경고성 신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심판을 내리시지만 우리가 영원히 멸망하기를 바라시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심판으로 회복되어 영원히 살 길을 찾게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wpig63@hanmail.net)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조남호목사

서울대흥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wpig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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