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2001호 / 하늘에 쌓아 둔 소망

작성시간12.12.31|조회수34 목록 댓글 0

창골산 칼럼 제2001호 / 하늘에 쌓아 둔 소망

                  

 

  제20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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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쌓아 둔 소망(골1:5)

 

 

 

 

 

   얼마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8년째 1위라는 참으로 안타깝고 속상한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참된 소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재물, 지위, 권력, 건강, 재능 등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만, 그것들은 언젠가는 모두 다 변하고 없어지는 것들이기에 그것들에 둔 소망이라는 것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고 마는 헛된 소망인 것입니다. 그와 같은 헛된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소망을 두었던 재물, 지위, 권력, 건강, 재능 등이 변하고 없어지는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칠 때에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으며, 심할 경우에는 자살까지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 쌓아 둔 소망은 참된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쌓아 둔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결국 소망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엡2:12에서는 우리도 구원 받기 전인 과거에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하나님 나라 밖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었던 때에는 그렇게 소망이 없는 자들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랬던 우리가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참된 소망, 즉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골1:5에서는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와 같은 믿음과 사랑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에서 나온 것인데, 그 소망은 성도들이 처음 복음 진리의 말씀을 받을 때 이미 들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우리에게는 처음 복음 진리의 말씀을 받을 때 이미 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그 소망 때문에 우리의 믿음과 사랑의 신앙생활이 가능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이 있습니다. 성도는 이 소망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엡1:18에서 하나님께서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은 롬8:22-23대로 지금까지 우리가 죄와 사망 권세에 사로잡혀 탄식하며 고통의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베푸신 대속의 은혜로 죄와 사망 권세로부터 벗어나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장차 부활의 날에 우리 몸의 구속함을 받아 천국에서 영광 가운데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죄악으로 가득 차서 그로 인한 고통과 저주 가운데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은 마침내 하나님께 불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에 처해질 것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복을 받게 되는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딛2:12-13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딤전6:17에서는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골3:2에서는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또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이 세상의 소망을 가진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소망이 모두 무너지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붙들고 참고 이겨내야 합니다. 롬8:24-25에서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말씀하십니다. 골1:23대로 우리는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우리가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는 합3:17-18의 고백이 진정으로 우리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살후2:16-17대로 우리에게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성도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히10:23대로 약속하신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시니 성도 여러분 모두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아 승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이라는 제목의 찬양 가사처럼 사람이나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둠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참된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저기 빛나는 태양을 보라

또 저기 서 있는 산을 보아라

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하겠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

 

서울대흥교회 담임목사 조남호(010-6310-8728 wpig63@hanmail.net)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조남호목사

서울대흥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wpig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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