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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잘하기]

(창골산)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이 없다.

작성시간22.03.30|조회수42 목록 댓글 0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이 없다.    



   
글쓴이/봉민근


아이러니하게도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이름만 거창하게 붕어빵이니 잉어빵이니 하며 형상만 가지고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오늘날 믿는 자들 속에는 믿음이 없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다.


기도를 해도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확신보다는 자신의 신념이 가미되었을 뿐
안 들어 주실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신앙으로 기도를 드리곤 한다.


이론으로만 믿고 그것이 내 삶에 적용되지 않는 신앙이 교회 안에 팽배하다.
어디에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삶이며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관계다.


구원은 논리로 되지 않는다.
구원은 이론이나 나의 신념과 능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관계로 받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었다면 믿는 자들 속에 불신이 존재할 수가 없다.


하나님과의 벌어진 관계는 우리 속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믿는다고 하면서 늘 반복되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나 사이에 틈이 벌어졌다.


우리 죄의 문제는 십자가로만 해결이 가능하다.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셨다.
고난을 받으셨다.
멸시를 받고 천대를 받으셨다.
피 흘려 목숨을 내어 주셨다.
죄 없으신 그분이 나를 대신하여 징계를 받으셨다.
고통을 당하셨다.
가시관을 쓰시고 내 모든 죄를 대신하시고 죄를 짊어지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심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확고한 뜻과 의지가 있기 때문이셨다.


사람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나의 죄 때문에 벌어진 틈을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막아야 한다.
나는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난 자 같이 새로운 삶으로
인생의 모두를 하나님을 향하여 드릴수 있어야 한다.


믿음 없어 의심하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
십자가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받아들인 표징이다.


믿는 자의 신앙은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그런 믿음이 없는 신앙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앞으로의 나의 삶은 하나님께 믿음을 드리는 자로 살아야 한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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