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서의 희생이란?
첫째, 에너지를 지불하는 것이다.(energy)
한 주간 일을 하면서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예배에 나와 휴식을 취하며 편하게 있고 싶어 하기 때문에 예배에 일어서고 앉고 손을 듣고 크게 찬양하는 것에 피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배는 휴식의 시간이 아니라 노동의 시간이다.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모두 바치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나의 모든 에너지를 예배에 쏟아야 한다. 예배자는 영적 에너지, 정신 에너지, 의비 에너지, 감정 에너지, 물질 에너지를 모두 드리는 예배가 희생이다.
둘째, 준비에 값을 지불하는 것이다.(preparation)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정결한 예배이다(시24:3-4). 고백과 회개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나를 포기하는 값을 지불하는 것이 희생이다. 자기 포기란 자신을 비우는 것이다. 예배는 자신을 비우는 것이 첫째의 일이다.
셋째, 시간을 지불하는 것이다.(time)
우리는 하루에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시간의 한계성에 살아간다. 그러므로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 예배 시간이란 가장 내 인생에 소중하고 거룩한 시간이다. 인간은 누구나 소중하고 거룩한 것에 희생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예배이다. 예배에 희생의 시간을 드리지 않는다면 낭비하는 시간일 뿐이다.
하나님이 임재하는 예배를 위하여 예배를 드리라.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면 그 예배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고 능력이 가득 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