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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잘하기]

(창골산)양심을 파는 자들

작성시간22.04.19|조회수61 목록 댓글 0

양심을 파는 자들     



   
글쓴이/봉민근




비겁이란 무엇이며 비겁한 자는 누구인가?
불의를 보고도 모른 척하며 사람 앞에 무릎 꿇는 자가 비겁한 자가 아니겠는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양심을 따라 사는 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말하며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결코 신앙의 정조를 꺽지 않는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헤아리며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한다.
때로는 정직하게 살려다가 낭패를 만나기도 하지만 그것이 성도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이다.


사람들은 미련하다, 지혜 없다고 말들 하겠지만 하나님이 인정하는 삶을 사는 성도는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믿는 자가 불의 앞에 세상에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의 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믿음은 추락하게 된다.


성도는 돈과 명예와 권세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나 나약하고 작은 유익 앞에 눈이 어두워 비굴하며 죄와 타협하기를 밥먹듯이 한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믿지 않는 척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는 잘 믿는 척 하며 온갖 봉사와 교제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기도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


성도는 세상과 짝 할수 없는 사람들이다.
나는 믿는 자가 아니라고 거짓말 한마디면 죽음을 면할 수 있을지라도
그 정직으로 목숨을 맞바꿀 수 있었던 신앙의 선배들이 갔던 그 길을 우리도 갈 수 있어야 참된 신앙인이다.


세상의 조그마한 유익을 얻기 위해서 비겁하게 나의 양심과 신앙을 저버리는 것이
현대판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거짓과 불의를 저지르지 말라고 해도 기어코 사고를 치는 것이
인간의 욕망에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팔아 버렸기 때문이다.
양심을 파는 것은 예수님을 파는 것이다.
양심을 팔아 자기의 유익을 취하는 자들과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던 가룟 유다와 무엇이 다르겠는가?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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