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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잘하기]

(창골산)신앙의 파멸을 경고한다.

작성시간22.04.26|조회수70 목록 댓글 0

신앙의 파멸을 경고한다.     



   
글쓴이/봉민근


허물어져 가는 집은 보수하거나 새로 짓지 않으면 무너져 큰 낭패를 보게 마련이다.
나의 신앙이 무너져 가도 그대로 방치하면 탈선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신앙의 문제에 있어서 설마라는 단어는 통하지를 않는다.


코로나는 우리 신앙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고 교회 더하기 신앙의 공식이 무너져 가고 있다.
교회가 아닌 곳에서도 예배를 드릴수 있고 신앙생활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일 성수라는 말에 교회를 빼놓고 말할수 없던 시절을 지나 교회 없이도 신앙생활을 잘 할것이라는 생각은
점점 신앙의 퇴보를 가져 왔고 열정과 믿음은 날로 식어가고 있다.


기도나 전도 생활은 물론이고 성경을 가까이하며 봉사 생활하는 일에도 등한히 하게 되었다.
금식하며 기도하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사라지고 모이는 것을 귀찮아 하는 게으름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려는 모습들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다.
가나안 신자들이 200만 명을 넘고 있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주님의 몸 된 교회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가오고 있다.


세상은 교회를 우습게 여기고 사라져 버려야 할 집단으로 인식하는 이들도 점점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전도의 열정이나 모습은 사라져 초신자의 등록은 제로에 가깝다.


복음의 등불이 서서히 꺼져가고 지옥을 향하여 가는 길은 더 넓어져 가고 있지만 복음전도의 동력이 떨어져 가고 있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할 일꾼들이 없다.


난로 속에 잘 타던 석탄도 밖으로 내어 놓으면 곧 꺼지게 되어 있다.
성도는 주님의 몸 된 교회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그 신앙은 곧 식어 버린다.


교회는 신앙의 요람이다.
그곳에서 함께 기도하고 공동체의 만남 속에서 서로 나누고 사랑을 베풀며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할
의지를 다지는 곳이 교회다.


만약에 세상에 교회가 없었다면 기독교는 이미 사라졌을 것이다.
혼자서도 잘 믿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면 사탄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하고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코로나로 교회 출석이 제한받고 있지만 자리가 남아도 교회에 가지 않으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오히려
그나마의 자리도 못 채우는 교회가 많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과 믿음만 있다면 언제든 갈 수가 있다.
새벽이든 낮이든 교회의 문은 열려 있다.


전도 제로의 시대.
봉사 제로의 시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린 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나의 믿음이 문제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 내 신앙의 집을 다시 짓지 않으면 내 신앙의 기초는 무너지고 퇴락하여 마침내
내 영혼을 파멸로 이끌게 될 것이다.
교회는 모이지 않으면 망한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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