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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에 대한 올바른 정의

작성자정성진집사|작성시간07.03.10|조회수7 목록 댓글 0
찬양에 대한 올바른 정의
    

서론
찬양을 올바르게 정의 내린다고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찬양이라고 하는 것은 정점이 하나 이나 형성하고 있는 면은 여럿인 삼각뿔과 같기 때문이다. 즉 찬양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 돌리며 하나님께 드리는 그 한가지만 찬양을 드리는 방법이나 찬양을 방해하는 요소, 찬양이 지니고 있는 능력 등을 올바로 확실히 인식하고 있어야만 한다. 그 모든 면이 완전하게 갖추어 져야만 한 정점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찬양을 이루고 있는 한면, 한면을 먼저 살펴보고, 그 면들에 의해 이루어 지는 정점으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본론
1. 성경에서의 찬양의 표현
성경에서는 크게 2가지의 의미로써 찬양을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에울로기아」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서 하나님께 향하여 기쁨이나 감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창24:27~)이며, 또 다른 하나는 「흄노스」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어서의 노래나 음악을 연주하는 일(출15)을 가리킨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당시의 성도들에게 불리워지고 있던 찬송가를 시와 찬미와 노래의 세 종류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엡5:19, 골3:16) 여기에서 시는 시편을, 찬미는 시편이 외의 구약 노래를, 그리고 노래는 그리스도인 들이 창작하여 부르는 노래들로 가리키고 있다.

2. 성경에서의 「찬양의 방법」
성경은 성도들이 찬양을 드리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1) 할랄(Halal-대하7:6, 20:19등) ; 밝게 되며, 빛나며, 자랑하며, 보여 주며, 구원하며, 찬양하며, 바보스러울 정도로 외치는 것을 말한다.
2) 사바흐(Shabach-시117:1, 시63:3등) ; 큰 목소리로 주님의 다스림과 승리와 영광을 소리 높여 외치는 것을 의미한다.
3) 바크(Bark-시72:15등) ;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송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4) 자마르(Zamar-대상15:16등) ; 악기를 사용하면 서 아주 즐겁게 찬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5) 타힐라(Tahillah-시22:3등) ; 오직 찬미하며 노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6) 야다(Yadah-시63:4, 시134:2) ; 손을 들고 절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찬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7) 토다(Towdah-레26:7등) ; 야다와 같은 의미이되 거기에 감사의 뜻을 더욱 깊이 포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8) 아이노스(Ainos-눅2:13, 마21:16등) ; 값을 붙이다, 하나님을 귀중히 여기고 높이 받들어 노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9) 독싸(Doxa, Doxology-마5:16, 눅2:14) ; 영광, 영광을 돌리다라고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0) 프살모스(Psalmos-롬15:9, 엡5:19등) ; 영적인 무아 상태에서 찬양의 노래를 하다, 멜로디를 짖다라고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구약에는 40~50여 가지, 신약에는 20여 가지 가까운 표현들을 사용해서 찬양을 뜻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찬양의 방법」애 대해 굳이 정의를 내린다면 하나님의 위대 하심과 영광에 대해 무릎을 꿇고 허리를 굽혀 경배하며, 악기를 사용하고 손을 높이 든 가운데 감사함으로 무아 상태에서 드리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이다.

3. 성경에서의 「찬양의 인식」
먼저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는 것을 철저히 인식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사람이 대신 그 찬양을, 영광을 가로채는 것은 큰 잘못인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 대신 찬양을 받았다가 크게 봉변을 당했던 사실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다.(삼상18:9) 또한 찬양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자극시키거나 순간적인 기쁨을 충동질 하는 것도 큰 잘못이다. 찬양이 우리들에게 기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을 내가 기쁨을 얻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이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께 열랍되는 찬양 즉,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찬양을 드려야만 되는 것이다.

4. 찬양에 방해되는 요소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방해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서도 찬양하는 사람이 지니고 있는 죄, 즉 고백하지 않은 죄는 찬양의 소리를 없애 버린다.(잠28:13, 시66:18등) 또한 자만심이나 우월감은 찬양의 소리를 삼켜 버리고 범죄함과 멸망함을 가져다 준다.(대하 26)

결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는 말씀과 같이 찬양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는 먼저 그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껏 성경을 통한 찬양의 바른 이해를 살펴 보았다.
결국 찬양이란 바른 표현으로써 바른 방법과 목적을 가지고 방해하는 요소를 기도로 제거한 가운데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영광 돌리며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어느 한 면에라도 부족한 점이 없어야만 정점 즉,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하는 목적이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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