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169호)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21)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앗수르에게 멸망당해 포로로 끌려가
절대 절망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2.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에게 영원히 함께하여 주신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사 43:2-3).
3.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아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 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사 43:5-8).
4.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왕이시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사 43:11-15).
5. 하나님이 2011년에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
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16-20).
결론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 43:21).
새해에는 이렇게 살게 하소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 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투명하게 하소서.
왜곡이나 거짓이나 흐림이 없게 하시고
무엇이 내 마음을 통과할 때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서
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그 자리에서 결정하기 보다 잠시 미루게 하시고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기로 약속했다면 더 많이 주게 하소서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나에게는 교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훌륭함을 알게 하고 그 훌륭함의 핵심에 접근하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나 학력이나 출신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의미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시간을 아끼게 하소서.
하루 해가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내 앞에 나타날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과 안정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이후에 오는 잔잔함을 새롭게 감사하고
이전보다 더 깊은 평안을 누리도록 하소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햇살이 좋은 날은 며칠쯤
그 계절을 완전히 그리고 색다르게 느끼게 하소서.
가족에 대한 사랑, 가정의 기쁨을 늘 가슴에 품게 하시고
이런 마음을 전할 기회를 자주 허락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일하는 동안에는 열정이 식지 않게 하시고
열정이 식어 갈 때는 다음 사람에게 일을 넘겨주고 자리를 떠나게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 좋은 글에서 -
새해에는 가정예배를 꼭 드리자
*가정예배가 주는 유익*
1) 우리 가정의 참된 주인을 만나게 된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일관된 삶의 양식은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주님)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니라”
(행 5: 42)였다. 바로 이것이다.
규칙적인 가정예배가 있다면 바로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2) 가정적으로 주의 인도를 경험하게 된다.
순종하는 개인들을 주께서 인도하시고, 순종하는 공동체 또한 주께서
인도하신다. 가정제단은 온 식구들이 말씀의 장에 함께 서서 순종을 격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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