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강울프 작성시간07.08.09 반갑습니다..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석환님의 아버님 항렬과 석환님 항렬의 돌림자가 틀린이유는 어른대의 항렬이 중간자 돌림이면 그 자식대 항렬은 끝자 돌림이 되는 것이지요...석환님의 자제분은 다시 중간자 돌림이 되는 것이지요....그리고 충주 지씨가 상놈이란 얘기는 구전으로 잘못 전해져 오는 것입니다..지씨는 충주 지씨와 봉산 지씨가 있습니다..충주 지씨는 못 지자를 쓰고 봉산 지씨는 지혜 지자를 쓰지요..봉산 지씨가 상놈이란 얘기도 전해져 오구요..조선 말기 시대에는 너도 나도 돈을 주고 양반 지위를 사서 양반의 수가 급격히 증가를 했습니다..말 그대로 상놈이 양반이 되고 양반이 상놈이 되는 시대였답니다...
-
작성자 June Chi 작성시간07.08.18 양반,상놈 운운하는 것이 이제 시대적으로도 진부한 얘기가 되겠지만, 제 생각에 상놈은 김,이,박씨가 제일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성씨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성씨야 말로 상놈들의 은신처로서 좋은 성씨가 바로 흔해빠진 김,이.박일테니까요. 어떤 특정 성씨 전체를 싸잡아 상놈이, 양반이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김씨 중에는 양반도 있고 상놈도 있고 그런거죠. 임꺽정은 백정이고, 신돌석 장군도 천민이고, 고려때 이의민도 천민이고, 원래 상놈은 성씨도 없었습니다. 일제때 성씨를 무자비로 쓰다보니 가장 흔한 김,이,박으로 상놈들이 다 흡수된거나 다름없죠. 우리처럼 희귀성씨들은 혈통 하나만큼은 순수합니다.^^
-
작성자 June Chi 작성시간07.08.18 제가 볼때 상놈은 임걱정,신돌석,이의민처럼 선대에는 성씨를 사용한 양반계급이었으나 몰락하여 상놈으로 전락한 계층이 있을테고, 아예 성씨조차도 없이 아무데나 굴러먹다가(이게 정말 천민이고 대다수죠) 일제때 흔한 성씨로 김,이,박(주로 주인집의 성씨를 따다가 쓰거나, 다수의 성씨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자한 천민들)이 있습니다. 저의 13대조는 광해군때 문과출신입니다. 문헌상으로도 증거자료가 다 있습니다. 결론은 다수에 의한 횡포에 기죽지 말고 자신의 뿌리를 확실히 알면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
작성자 June Chi 작성시간07.08.18 제가 볼때 우리나라 족보는 신빙성이 낮습니다. 제일 먼저 만들어진 족보는 안동 권씨로 1500년대에 만든 것이 처음입니다. 우리 충주지씨 족보는 1630년(?)경에 처음 만들어졌는데, 본관별 성씨 순으로 보자면 33위(?)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본관이 2,700여개가 되는데 이렇다면 어느 성씨 족보보다도 무척 빨리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개는 1800년대에 가서 처음 족보를 만든 문중들도 많습니다. 이에 비하면 우리 충주 지씨 족보는 다른 성씨 족보보다도 정확한 것이고 종친끼리 교류도 활발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우리 지씨 전체가 상놈이라면 이런 선구적인 일이 가능했겠습니까? 1800년대에 만들어진 족보들은 대개 거짓이 많습니다.
-
작성자 June Chi 작성시간07.08.18 조선때 정약용 선생이 어느 고을에 현감으로 가 있을때, 가짜 족보가 하도 판을 쳐서 조사를 해봤더니 10의 8은 모두 가짜라(여기저기 끊어진 명문가의 대에 자신의 할아버지를 갖다 붙이는 등) 모두 회수하여 불에 태웠다는 글이 있습니다. 이처럼 소위 명문가로 이름난 김,이,박 은 우리나라 양반과 상놈을 모두 떠 않고 있는 아이러니컬한 성씨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김,이,박 중 누가 진정 양반인지, 상놈인지 구분을 못하고서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희귀성씨를 싸잡아 욕하는 꼴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