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부터 8/8까지 항주, 이우, 항주, 황산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인상서호, 황산까지의 버스, 서해빈관 도미토리를 예약해주신 화화공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중국에서는 간단한 영어가 안 통합니다. 심지어 에어포트를 택시기사에게 이야기를 하였는데 모르더라고요, 중국어를 못하고, 혼자서 가시려면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사전정보 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지어 저는 체중도 많이 나가고 운동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8/3 항주도착, 업무상 출장으로 이우(첫방문)에 가서 시장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항주에 내려 이우행 공항버스를 타려 했는데, 내린 곳은 국제선, 공항버스 매표소는 국내선에 있어, 내리자마자 언어때문에 곤란을 겪었습니다. (사전 정보 파악이 중요)
8/3, 업체미팅, 8/4,5 시장후 이우 항주행 고속철로 항주에 도착하였습니다.
8/5 오후에 항주에 도착 영은사와 인상서호 공연을 보았습니다.(서호에서 자전거도 탔습니다)
인상 서호 공연은 말 그대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송성가무쇼보다 훌륭합니다)_
8/6 8:00 황산풍경구행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11:30경에 채서환승중심에 하차하여 운곡사행 버스를 타고 운곡사에 도착하니 12:30경 이었습니다. 건강상 문제로 백아령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고, 백아령에서 시신봉까지는 가까왔고,시신봉에서 북해까지도 얼마 안걸렸습니다. 북해에서 청량대, 사자봉은 진입로를 잘못 찾아 올라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단결송을 거쳐 서해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니 2시경이 되었습니다. 정상의 날씨는 변덕이 심하여 구름이 많아 주변이 명확하지는 않았습니다. 도미토리에 배낭을 놓고, 배운루를 거쳐 서해 대협곡의 1,2까지 갔는데 구름으로 인해 협곡은 자세히 보이지 않아도 평소의 경관을 짐작할 수 있을 만큼 멋있었습니다. 서해 협곡은 힘이 들어도 꼭 가시길...
다시 배운정으로 와서 서해빈관으로 가려하는데 한국의 패키지 여행팀이 비래석으로 가기에 좇아서 비래석으로 갔습니다. 비래석까지 가는 길은 험하여 계속해서 내일 올 길을 괜히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비래석을 보고 다시 배운루로 돌아갔고,배운루빈관에서 50원을 주고 배속에 첫 곡기를 느끼게 하였고, 밥은 공짜이기에 내일을 생각해 한그릇을 더 먹었습니다. 구름이 자욱하여 일몰은 볼 수가 없었고, 내일 일출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려하였으나, 말이 안통하는 주변의 중국인 너무 많고 시끄러워 잠자기는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5시간을 걸었더니 다리에 문제도 발생하여 내일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바이오 프리즈를 잔뜩 발랐더니 다음날 아침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8/7 5시 30분에 일출이 있다해서 4시에 기상을 하였더니 구름은 여전히 서해를 뒤덮고 있어 , 과연 청량대로 돌아가 일출을 보야하는가하고 고민을 하다 체크아웃를 하고 컵라면을 먹고, 배운정, 비래석을 거쳐 광명정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5시 30분에 광명정을 도착하니, 구름때문에 일출을 볼 수 없었고, 루트 선택을 잘했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광명정에서 천해로 가니 6시경이 되었고, 다리는 아팠지만 보선교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보선교로 가는 구름이 조금씩 거치며 황산은 자신의 진면목에 나에게 보여 주었고, 그광경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보선교에서 오어봉, 연화정을 거쳐 연화봉으로 향했습니다. 연화봉까지는 상당히 힘이 들어 고생하였지만 1844미터 정상에서의 광경은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하산길은 험했지만 무사히 등정을 마감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연화봉에서 하산후 영객송을 거쳐 옥병루에서 케이블카로 자광각까지 내려와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려와 시계를 보니 11시 50분경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