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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작성자정의영 목사(경기 동탄)|작성시간20.09.25|조회수24 목록 댓글 0

창12:1-2절)                       위대한 부르심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영어로 ‘콜링(calling)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콜링(calling)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친구들끼리 같이 놀자고 부르는 콜링(calling)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부모가 어디 먼 곳에 여행을 떠나면,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해서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하는데, 그야말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혹은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장관으로 지명하는 전화로 콜링(calling)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부모가 없어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누군가가 와서 자신을 입양시켜주는 콜링(calling)이 그에게 가장 귀한 콜링(calling)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을 축복(祝福)으로 부르십니다. 아마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이런 축복(祝福)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을 이야기할 때, 예(例)를 들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이었던 빌게이츠입니다.

 

그는 당시에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회사를 차리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소설가 조앤 롤랭을 들 수 있습니다. 조앤 롤랭은 술만 마시면, 때리던 남편과 이혼하고, 아기에게 먹일 우유 값을 벌기 위해서〈해리 포터〉책을 썼는데, 이것이 크게 히트를 해서 전 세계적으로 그 시리즈만 일 억 권이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나도 드라마틱(dramatic)하고, 멋이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이런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복(福)을 받은 것보다 더 위대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복(福)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복(福)이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너무 시시하게 생각하다가 흘려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최고로 복 받은 자’라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진짜 복(福)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福)에 대한 하나의 예(例)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例)를 들어서 겨울에 높은 산(山)에 올라갔다가 조난을 당했을 때 가지고 있는 비상식량은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산 위에서 비상식량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완전히 살아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비상식량은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진정으로 살 수 있는 길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서 안전한 곳까지 내려와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움켜쥐고 있는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은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비상식량이지, 진짜 사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주어지는 최고의 복(福)은 하나님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믿음의 복(福)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이 복(福)이 있는데, 이것은 재벌(財閥)의 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재산(財産)입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받았고, 그 후에는 상속(相續)되게 되었는데, 오늘날 우리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류 최초로 하나님의 복(福)을 받은 사람은 오늘 본문의 주인공 아브라함이었습니다.

 

Ⅰ.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

아브라함이 하늘의 복(福)을 받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가 많은 학문(學問)을 공부해서 대학자(大學者)가 되었거나, 혹은 땅을 파고 들어가서 어떤 보물(寶物)을 찾아내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으로 찾아오셨는데, 아브라함이 그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고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12:1절)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아브라함의 위대한 생애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하나님의 말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원래 갈대아 우르에 살았는데, 아버지를 따라서 하란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상당히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목축을 했는지, 장사를 했는지, 몰라도 사업에 성공을 해서 상당히 넓은 땅도 소유하게 되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인심도 얻어서 사회적인 기반이 탄탄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 살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우상(偶像)을 섬기면서 살았는데, 어느 순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거는 단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우상(偶像)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임했습니다. 그 말씀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지금까지 네가 살고 있는 곳을 버리고, 전혀 새로운 곳으로 떠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마 아브라함은 이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은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브라함이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강력했습니다.

 

마치 공중에서 매가 병아리를 채어가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라함을 낚아채어서 가는 강력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생애는 바로 이 강력한 말씀의 체험에서 갈라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아브라함은 자기가 의지하고 있던 모든 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 붙들고,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例)를 들어서 어떤 분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또 좋은 직장을 가지고, 존경받는 자리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갑자기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곳으로 이사를 하라고 말씀하신다면, 아마 그는 참으로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지금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것을 다 버리라고 하신 것은 이 세상에 있는 것 이상의 하늘의 복(福)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즉 사람을 살리고, 변화시키고, 영원히 살게 하는 하늘의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복(福)이 아니라, 하늘의 복(福)을 주시기 위해서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그가 땅에서 누리고 있는 복(福)들을 모두 다 버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려는 복(福)은 어떤 복일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아는 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그때부터 우리 인생의 눈이 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 것도 모르고, 그야말로 맹인(盲人)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순간 인생의 눈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이 세상 외(外)에 하나님의 세계가 있으며,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의 주인(主人)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 전체에 복(福)을 주시는데, 우리에게 믿음의 복을 주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앞에 널려진 것만 챙기려고 하지, 자기가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사는 목적(目的)을 알지 못합니다. 즉 생존(生存)만 하지, 진정으로 가치(價値)있는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눈이 열리게 되어서 모든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가치(價値)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마귀(魔鬼)에게 종 된 상태에 있는데, 하나님을 알게 될 때, 그 죄의 종에서 풀려나서 진정으로 가치(價値)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엄청난 복(福)을 왜 아브라함에게 그냥 주시지 않고, 그로 하여금 지금 살고 있는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다 버리고 떠나라고 말씀하셨을까? 여기에 하나남의 복(福)의 가장 오묘한 비밀(秘密)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이 하늘의 복을 하나님의 말씀에 넣어서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이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價値)를 알지 못합니다.

 

특히 이 당시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같이 책(冊)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 번씩 던지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너무나도 좋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價値)를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 아이에게 수억 원짜리의 수표를 주어도 그 가치(價値)를 알지 못해서 찢어버리거나, 흘려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가진 것이 있고, 먹고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으면,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붙들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例)를 들어서 어떤 중요한 사람이 어려울 때, 전화하라고 자기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었을 때, 우리에게 돈이나 먹을 것이 많이 있으면, 그 쪽지를 아무데나 쑤셔 넣었다가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사람도 없고, 돈이나 먹을 것이 전혀 없다면, 그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생명처럼 붙들고 다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복을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聖經)안에 넣어서 주시는데, 우리가 무언인가 가진 것이 있고, 의지할 것이 있으면, 그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생명처럼 붙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복(福)은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복(福)이 진정으로 나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에 의지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한 부자(富者)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내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먼저 그에게‘계명을 다 지켰느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그 부자(富者)청년이 당당하게‘자기는 어렸을 때부터 계명을 다 지켰다’고 대답하자, 주님은 “네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네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부자(富者)청년은 재물(財物)이 많았으므로 근심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마19:18-22)

우리는 왜 믿노라 하면서도 기도 응답이나, 심령 부흥의 역사가 잘 나타나지 않을까? 라고 이상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교회나 교인들이나 너무나도 가진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은 장애인 거지를 향해서 6절)...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나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價値)를 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절대로 세상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 세상의 것을 포기하도록 몰아가셔야 합니다. 결국 가진 것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게 되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되는데, 그때 하나님의 복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이 뜨거워지고, 기도가 뜨거워지고, 영적(靈的)인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외(外)에는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외(外)에는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죽자 살자 하나님만 붙들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늘이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죽은 말씀이 아니라, 살아 있는 말씀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응답을 받게 됩니다. 어떤 때에는 기적적으로 응답이 되기도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믿음이 부흥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것을 주시기 위해서 세상의 것을 내려놓게 하시는 것입니다.

 

Ⅱ.하늘의 복을 주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시면서 그에게 복(福)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12:2-3절)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우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너를 창대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아브라함은 이미 하란에서 복(福)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또 복(福)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이 세상의 복(福)이 아닌, 하늘의 복(福)을 주시겠다고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이 창대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위대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왕(王)도 아니고, 뜨내기 목자로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왕(王)도 이길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개 복(福)이라고 하면, 이 세상의 복(福)을 생각하게 됩니다. 즉 돈을 많이 번다든지, 유명(有名)하게 된다든지, 권력(勸力)을 가지는 것을 복(福)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복(福)은 진짜 복(福)이 아니라, 복(福)의 그림자입니다. 진짜 복은 이 세상에 있는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고 하나님이 우리 심령(心靈)에 주시는 복(福)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복(福)은 자기 혼자서만 누리는 복(福)입니다. 즉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세상에서 좋은 직책(職責)을 가지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것을 가지고 남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이것은 사람 자체가 복(福)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福)은 아브라함이 하는 모든 말이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복(福)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나, 세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거나, 부자(富者)들이 망(亡)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복(福)들이 모래의 복(福)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상적인 복(福)의 특징은 아무리 많이 모아도 영구적(永久的)인 것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을 모으고, 권력을 가지고 놓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쳐도 쥐고 있던 모래는 결국 손에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福)은 철근 콘크리트의 복(福)이기 때문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이게 주시는 복(福)은 바로 이런 오리지널(original)복입니다. 즉 다른 사람을 축복(祝福)하면, 그 복(福)이 이루어지고, 다른 사람을 저주(咀呪)하면, 그 저주(咀呪)가 이루어지는 복(福)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무엇을 하든지 다른 사람에게는 구원이 되고, 복(福)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아브라함의 존재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는 구원(救援)이 되고, 복(福)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그 아브라함의 복(福)이 오늘날 그대로 교회에 전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복(福)을 받으러 옵니다.

 

그런데 이 복(福)은 단순히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그런 복(福)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그 오리지널(original)복입니다. 이 복(福)이 교회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나 헌금액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강대상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가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12:3절)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는 내가 저주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완전히 아브라함과 하나가 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즉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잘 해주면, 하나님 편이 되고,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대적(對敵)하면,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는 것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 세계적인 명품(名品)을 파는 회사에서 우리나라에도 지점(支店)을 내는데, 거기에도 본사(本社)와 똑같은 완전한 명품(名品)을 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하나님 나라의 지점(支店)으로 만드셔서 그를 통하여 완전한 하나님의 복(福)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축복(祝福)하는 것은 하나님을 축복(祝福)하는 것이 되고, 아브라함을 저주(咀呪)하는 것은 하나님을 저주(咀呪)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편이 되어주실 뿐 아니라 아브라함과 하나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놀라운 것은 영적(靈的)인 능력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되려고 하면, 인간의 힘이나 머리로는 안 됩니다.

신(神)의 능력, 신(神)의 지혜가 우리 안에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의 생애(生涯)는 하나님의 능력이 활동하는 생애가 되는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의 삶은 아브라함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福)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대할 때에도 하나님을 대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다른 사람을 많이 축복(祝福)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 세상을 축복(祝福)할 권리(權理)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축복(祝福)하면 할수록 더 많은 축복(祝福)이 세상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에게 축복(祝福)했는데, 그가 복(福)을 받을 만하면, 그에게 임할 것이요 그가 복(福)을 받기에 부적합하면, 복(福)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祝福)을 하고서 손해 볼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남으로 자신들의 가치(價値)를 되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사람이 변하는 것은 죄(罪)가 용서되었을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約束)하신 것이 바로 그 축복(祝福)이었습니다.

 

이것이 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게 될 때, 이 공동체는 기적의 공동체가 됩니다.

 

이 안에는 세상의 모든 병(病)들이 치료되고, 기도가 응답이 되고, 사탄의 모든 시험들이 물러가고, 젊은이들에게 살 길이 열리게 됩니다.

 

Ⅲ.아브라함의 순종

하나님의 이 놀라운 명령에 대하여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앓고, 즉각적으로 순종(順從)을 했습니다.

 

2:4절)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라함 개인의 추진(推進)원동력(原動力)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정확하게 어디로 간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다보면, 그 땅이 보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의 집에서 아브라함과 함께 떠난 사람이 있었는데, 조카 롯이었습니다. 그런데 롯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간 것이 아니라, 삼촌 아브라함을 따라갔던 것입니다.

 

즉 조카 롯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체험이 없으면서 삼촌이니까 그냥 따라간 것입니다. 결국 롯은 너무나도 하나님의 말씀만 믿는 아브라함에게 실망해서 삼촌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체험이 없으면, 처음에는 어느 정도 따라가다가 나중에는 실망해서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신앙은 어떤 특별한 체험(體驗)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을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즉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실 하나님이라면, 무조건 믿고, 순종하는 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칠십오 세였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데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어렸을 때, 부름 받을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 부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칠십오 세면, 세상에서는 은퇴(隱退)했을 나이인데, 아브라함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가나안까지 갔을 때, 그 땅에는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아브라함의 땅은 따로 마련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12:6절)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세겜 땅에 있는 모레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갔던 약속의 땅은 빈 땅이 아니고,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이 어떤 집을 주신다고 하셨으면, 빈집이어야 하는데, 주인이 살고 있고, 그리고 그들은 나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은 지금까지 살고 있던 하란에 비하여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이 하란과 무엇이 달랐을까?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계시(啓示)의 현장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세상과 다른 것은 없었는데, 말씀으로 부흥이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복(福)은 말씀으로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2:7절)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영원히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한번 부흥이 일어났던 곳은 앞으로 계속 하나님의 복(福)이 임하는 축복(祝福)의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제(日帝) 강점기 때, 아무데도 의지할 것이 없는 이 민족에게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때 이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반세기(半世紀)가 지난 후에 이 땅은 축복(祝福)의 땅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한쪽에서는 우상숭배(偶像崇拜)의 땅은 저주(咀呪)의 땅이 됩니다. 결국 사람들은 허무(虛無)에 빠지고, 헛된 종교(宗敎)에 빠져서 세상에서 가장 미개(未開)하고, 무지(無知)한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역시 아브라함의 삶에 있어서 중심은‘예배’였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중심으로 믿음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어떤 것일까? 예배는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변하여 새 사람이 됩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온전히 변하여 새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최고의 축복(祝福)의 상속자(相續者)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이 복(福)을 가지려고 하면, 우리도 아브라함 같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즉 이 세상에서 분리(分離)되는 고통이 있어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우리에게 하나님의 복(福)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예배(禮拜)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禮拜)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나에게 미움을 준 이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복(福)으로 축복(祝福)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카페 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카톡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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