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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역사체험지도사 과정을 마치며

작성자신영주|작성시간26.06.12|조회수73 목록 댓글 0

4월 봄날에 시작해서 6월 여름을 맞이하는 동안 180시간 과정 중
지기학교 수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3년만에 열린 과정이었다.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내용과 의식을 전달하는 강사를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그러려면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알아야한다.
교육받는 분들은 경력단절여성이다. 역사를 몰라서 혹은 관심을 가지려고 참가한 분들일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진로를 찾아가야 한다.

하루 4시간이 부담스러운 일정이기는 하나 전체 내용을 알기에는 무척 부족한 시간이다.

핵심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실내수업과 현장수업을 오가며 내용과 태도 등을 전달했다.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는 분과 생소한 분야라 막막해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그러나 준비와 노력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마주할 것이다.





두려움과 설렘을 마주하기를~~

이건 일을 하는 동안 내게도 해당된다.




3년만에 수업을 진행하면서 내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오랜만에 연속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피곤했지만 이 일을 좋아하는 나를 재발견했다.

책을 읽으며 지식이 채워지는 기쁨도 느꼈다.

내가 선택한 것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욕심도 냈다.


수업을 듣는 분들의 초롱한 눈빛과 궁금한 것이 많은 표정도 예뻐 보였다.

​시연과정이 가장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최선을 다한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나역시 수업을 듣는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감사하게 애정어린 인사도 많이 받았다.

어디에서 이런 관심을 받아볼까~~^^



이제 이런 강좌가 마지막일거라는 이야기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취업이 어려워서라고 한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니 지난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했고 정성을 다했다.

나 자신과 수업에 함께 참여해준 강사님들, 역사체험지도사 학습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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