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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시

노을.

작성자김진하|작성시간26.06.10|조회수5 목록 댓글 0

 

 

 

 

붉은 바다가 

섬뜩하게 타오르며 아우성을 친다

 

나는 온몸에 달라붙은 놀빛을 털어내며

손을 뻗는다

 

놀빛이 손으로 옮겨붙는다

나의 손이 화염에 휩싸여 붉게 타오른다

 

노을은 

신의 열정인가 노여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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