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날의 행복♧
어느날 퇴근길, 남자는 리어카에서 파는 삼천원짜리 귀고리 한쌍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내밀자 아내는 거울 앞에 서서 이리저리 달아 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했습니다.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던 남편도 덩달아 기뻐하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이번 월급날에는 멋진 옷 한 벌 사 줄께!' 싸구려 선물에도 감격하며 좋아하는 아내에게 무안함을 감추려는 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월급날인 오늘, 남편은 빈 손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슬그머니 월급봉투만을 아내에게 내밀었습니다.
남자는 월급을 받아 들고 부푼 마음으로 백화점엘 갔으나 생각보다 엄청난 가격에 입만 벌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옷은 월급의 절반도 넘어 도저히 살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몹시도 미안하고 안스러운 눈으로 아내를 바라 보았습니다.
아내는 풀이 잔뜩 죽어 있는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시장에 가면 그런 옷 말고도 싸고 예쁜 옷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값비싼 옷은 훗날 제가 나이가 잔뜩 들어 늙고 추해 보일때, 그 때 입으면 돼요.'
그 말을 들은 남편은 금새 생기를 되찾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향해 말했습니다.
'그럼 당신은 평생 가도 그런 옷은 못 입겠네. 세월이 아무리 흐른 뒤에라도 내 눈에 보이는 당신은 항상 젊고 예쁠 테니까 말이야~~~!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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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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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고지리 작성시간 26.06.23 new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화요일 출석합니다. -
작성자향기나 작성시간 26.06.23 new
어제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한결 차분해진 화요일 이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 회원님들의 발걸음 닿는 곳마다 기분 좋은 웃음과 작은 행복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카페에서 따뜻한 온기 나누어 가세요~^^♡ -
작성자향기나 작성시간 26.06.23 new
출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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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별화(전주) 작성시간 26.06.23 new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