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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길 앨범

[사진] 2018.9.15 전북천리길 - 지리산 둘레길 구룡폭포 (1/2)

작성자사니조아|작성시간18.09.19|조회수112 목록 댓글 0
















































성이성(이몽룡) 묘비


계서당



2018.9.15 토 
 
아침 일찍 배낭을 꾸려 서둘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 도착하니 10분전 8시... 뒤이어 한분씩 차례로 들어오신다.
8명이 차량 두대에 탑승하여 한시간 가까이 빗길을 달려 구룡주차장에 도착하니 전주팀들도 여러분 와계신다.
마침 지리산둘레길 행사도 우리와 같은 코스로 진행이 되어 잠시 본부석에 들렀다가 우리팀 먼저 출발한다. 
 
일부는 우의를 입고 일부는 우산을 쓰고 호경마을을 지나 지름길 임도를 따라 오르니 지리산둘레길 표지판이 나타난다.
비가 살짜기 내려 햇볕이 없지만 습도가 높아 땀과 섞여 구분이 안된다.
중간중간 다리쉼을 할때는 부대표님이 매번 챙겨오시는 마이산막걸리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간식을 한다.
중간에 버섯을 따는 분들을 만나 국수버섯을 알게되어 길가에 드문드문 피어난 버섯을 조금 채취한다. 
 
해발 600여m의 구룡치까지는 오름길이 계속되고 그 이후로는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곧이어 연리지 나무가 나타나고 숲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다.
도로 주변까지 내려오면 천룡암 암자를 지나 지리산약초가든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9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구룡폭포로 향한다. 
 
구룡계곡의 구곡중 7곡인 비폭동을 지나고 6곡인 지주대를 지나며 출렁다리를 건넌다.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았다는 유선대에서 잠시 발을 담그며 신선놀음을 해본다.
잠시 더 내려가면 4곡인 서암을 지나 구룡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곧이어 춘향묘가 있는 육모정이 나타나고 대부분 몽룡의 묘는 어디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몽룡과 춘향은 실존인물이고 당시에 작가가 이름을 가명으로 하였으며 남자와 여자의 성을 바꿔 썻다고 한다. 몽룡의 실제 인물은 성이성이며 부친 성안의가 남원 부사로 부임 했을때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원 광한루에는 성안의의 송덕비가 세워져 있다.
봉화에 있는 성이성의 집 계서당은 1984년 민속자료 171호로 지정되었으며 묘는 영주에 있다. 
 
원점회기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굵어져  차량별로 탑승하고 진안으로 향한다.
4시경 마을만들기 도착하여 각자 집으로 향한다. 

구룡 공영주차장 - (임도) - 둘레길 - 구룡치 - 연리지 - 식당 - 구룡폭포 - 비폭동 - 지주대 - 유선대 - 서암 - 육모정(춘향묘) - 원점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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