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이 따로 없다.
삼복 염천에 진안고원길 걷는다.
벽파 김병휘 부부.
노루목 전양구와 함께.
모두들 미친 짓이라 자책하
면서 걷는 데
냉천 가든 주인장이
걷는 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격려를.
땡볕이 내리 쬐는 섬진강변
시멘트 뚝방길이 지옥 이라면
소나무 그늘. 느티나무 아래
시원한 정자가 천당이다.
한여름 걷기에는
얼음물 보다 좋은 게 없다.
진안고원길 3마4코5일
19.7km 6:30
상세코스 : 점촌-신리제-원외궁마을회관-성수면(3코스종점)-계단끝-반룡삼거리-용포교(섬진강작별)-포동마을-마이산캠핑장-생활체육공원-좌포교-냉천가든(점심)-풍혈-양화마을-중길교-오암1교(4코스종점)-401봉-덕천2교-장재동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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