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 진안에는,
용담호 물이 빠져야만 또는 차지 않아야만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수몰된 옛길입니다.
상전과 정천이 적당히 길고, 안천은 조금 짧은 길입니다.
올해는 용담호 수위가 낮아 수몰길을 걷기에 좋습니다.
정천은 좀 더 낮아져야 하고,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전을 걸어봅니다.
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생태습지원에 이르는 길은 한여름밤 달빛걷기 때와 동일합니다.
꽃이 들어서기 전의 습지원이지만 점심을 먹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흐믓합니다.
차와 사람이 아무도 없는 잊혀진 아스팔트를 걷는 기분은 뭐하 형용하기 어렵습니다.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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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수몰길
○ 시 간 : 2015년 03월 28일 10시 ~ 16시
○ 공 간 : 마을만들기지원센터 ~ 진안천 ~ 생태습지원 ~ 상전수몰길 ~ 수동터널 14.1km
○ 출발지 :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진안읍 진무로 975)
○ 참 여 : 10시까지 출발지로 오세요.
○ 준비물 : 점심도시락, 버스비, 물, 간식, 개인방석 등
○ 시간일정
10:00 집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10:00 - 12:00 걷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 진안천 ~ 생태습지원 6km
12:00 - 13:00 점심식사. 생태습지원
13:00 - 15:00 걷기. 생태습지원 ~ 상전수몰길 ~ 수동터널 6.1km
15:00 - 15:10 버스이동. 수동 -> 진안 (안천출발 1450, 수동터널 1500 예정)
15:10 - 15:40 걷기. 버스터미널 ~ 마을만들기지원센터 2km
15:40 마무리
걷기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