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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바이고서 이후.. 2차] 고원길에서 기억 속 마을을 찾다.

작성자정병귀|작성시간12.01.09|조회수100 목록 댓글 0

바이고서 이후... 두번째는

상전면과 정천면이 만나는 구룡리/용평리/망화리를 걷습니다.

오리목과 척금을 잇던 오리목재를 베이스캠프로 이포까지 왕복, 또 운암까지 왕복합니다.

 

이포, 오리목, 운암, 척금...

이제는 볼 수 없는 마을이 된 곳들입니다. 용담호 수몰로 인해..

저도 수몰 이전의 지도와 故 전형무 선생님의 책을 통해서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간들이죠..

지난주 토요일 신광재 걸을 때 참여하신 정천 무거마을 부녀회장님 고향이 오리목이라서 괜시리 반가웠지요.. 

이번주 부녀회장님은 꼭 오시면 좋은데..

분명 오리목재에 대한 기억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포는 망화리의 중심 마을이자 수몰당시 67가구로 정천면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포 마을 뒷산 즈음에서 걸음을 멈춰야하지요.

운암은 용평국민학교가 있었던 마을로 마을 뒷 고개인 띠작고개를 내려다보며 길이 끊어집니다.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고 함께 하실분은

1월 14일 토요일.

9시(군청앞), 9시30분(상전면 구룡리 209번지 금당마을)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물론 도시락과 먹거리는 본인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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