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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고서 이후... 두번째는
상전면과 정천면이 만나는 구룡리/용평리/망화리를 걷습니다.
오리목과 척금을 잇던 오리목재를 베이스캠프로 이포까지 왕복, 또 운암까지 왕복합니다.
이포, 오리목, 운암, 척금...
이제는 볼 수 없는 마을이 된 곳들입니다. 용담호 수몰로 인해..
저도 수몰 이전의 지도와 故 전형무 선생님의 책을 통해서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간들이죠..
지난주 토요일 신광재 걸을 때 참여하신 정천 무거마을 부녀회장님 고향이 오리목이라서 괜시리 반가웠지요..
이번주 부녀회장님은 꼭 오시면 좋은데..
분명 오리목재에 대한 기억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포는 망화리의 중심 마을이자 수몰당시 67가구로 정천면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포 마을 뒷산 즈음에서 걸음을 멈춰야하지요.
운암은 용평국민학교가 있었던 마을로 마을 뒷 고개인 띠작고개를 내려다보며 길이 끊어집니다.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고 함께 하실분은
1월 14일 토요일.
9시(군청앞), 9시30분(상전면 구룡리 209번지 금당마을)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물론 도시락과 먹거리는 본인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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