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고서 이후 2차는 지난 14일 진행되었습니다.
열다섯분(+강아지1)이 함께하셨고,
하늘이 맑아 용담호와 진안의 하늘을 맘껏 감상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근육통 관계로 아침에 설명만 하고 빠졌답니다...)
이번주는 설날 관계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
1월 28일 3차는 방미산(배미산)을 에돌아 섬진강 마지막 물을 만납니다.
바이고서 행사시 3차의 끝이자 4차의 시작점이었던 성수면 포동으로 오시면 됩니다.(28일 09시)
포동에서 섬진강 건너 방미산 허리에 해당하는 황새목재를 넘으면 성수면 좌산리 원좌산입니다.
황새목재골을 따라 마을에 이르게 되지요.
참고로 원좌산은 성수면에서 가장 큰 마을이자, 전임 진안군수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원좌산에서 섬진강 지류인 좌산천을 건너며 임실땅 한우물마을입니다.
그렇게 좌산천을 따라 걸으면 섬진강 본류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임실땅을 걷게 되지요.
이곳은 방수리강변숲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강변에 길게 자리한 숲이 보기 좋지요.
다만 최근 4대강 관련 사업을 하면서 강변길을 높이 올리는 바람에 도로상에서는 숲이 덜 보이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바로 그 올려진 강변길을 걸으며 방수리와 황두마을을 지나면 다시 포동에 닿지요.
포동은 지금 얼음썰매장을 열고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도 걷기 후 얼음썰매장에서 신나게 달려보심이...
좋은 설날 보내시고 28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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