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보길의 맏형격인 제주올레 홍보 좀 하지요..
제주올레는 2010년부터 매년 10월말 ~ 11월초에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은 _ 행복하라, 이 길에서 ! _ 1,2,3,4,5코스
2011년은 _ 사랑하라, 이 길에서 ! _ 6,7,8,9코스
2012년은 _ 즐겨라, 이 길에서 ! _ 10,11,12,13코스
슬로건과 걷는 코스입니다.
현재 제주올레 홈페이지(http://www.jejuolle.org/?mid=49) 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접수는 없고, 참가비는 1만원.
축제와 함께 진행하는 월드트레일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트레일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기도 하지요.
또한 론리플래닛을 만든 토니휠러나 바람의 딸 한비야의 강연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나는 걷는다'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예정되어 있다는 비공식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이나 정독을 하며 간접적인 실크로드 도보여행을 했던 책의 주인공이라 무척 기대댑니다.
월드트레일컨퍼런스는 두 번 모두 참석했는데, 이번에도 벌써 항공권을 예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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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2010년은 진안고원길이 전체구간 이어걷기를 시작한 해이기도 하네요..
제주올레와 지리산둘레길 공히 올해 전체 구간이 완성되고 이어걷기를 하던데,
전체걷기는 우리가 선배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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