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에서 진안고원길을 걸었습니다.
사무국 활동가들은 아니고,
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이지요.
제주올레가 매년 2회에 걸쳐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지리 등의 인문학 강좌를 해오고 있는데,
현재 22기까지 배출되어 그 수료생 수가 1,000명이 넘는다네요.
후원과 자원봉사 등 제주올레의 가장 큰 자산이지요.
그 총동문회에서 육지 트레일탐방을 이어가고 있는데,
양평물소리길, 강릉바우길, 내포문화숲길, 남해바래길, 군산구불길에 이어
여섯번째로 저희 고원길을 찾았습니다.
8/26~28 까지 2박3일동안
1구간 마이산길, 11-1구간 감동벼룻길, 9구간 운일암반일암숲길, 7구간 황금폭포하늘길을 걸었습니다.
마침 선선한 고원의 가을이 되어 파아란 하늘을 맘껏 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다른 길보다 훨씬 좋다는데,, 뭐,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우리가 하고 있는 고원길을 통해
지역에서 자고 (주천 산사미관 2박),
지역음식을 먹고 (팔팔식당/진안마을한정식/정일품/산사미관),
지역 농산물을 사고 (주천사과),
고원길을 후원하고 (스카프 20개 구입)
클린워킹을 하는 (클린워킹은 제주올레에서 시작됨)
좋은 행위가 이루어졌습니다.
뿌~~듯....
마지막 사진은 제주올레 후원금 모금함입니다.
후원회원 1,000명에게 보내서 모금을 유도하는 점조직 확산....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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