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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길~ 메이플길~

작성자댕기|작성시간22.05.25|조회수57 목록 댓글 0

 단풍나무 - 영어사전 치면 메이플로 나온다.

온라인게임의 메이플스토리가 아닌 단풍나무=메이플.

캐나다는 국기에도 단풍나무를 넣을 정도로 이 메이플로 시럽을 만들어 유명 상품이 되고 돈도 벌고.

 

오늘 지리산 둘레길 성심원-수철 구간 중 바람재를 지나 선녀탕과 지곡마을로 가는 길에서

고로쇠 나무를 원없이 많이 많이 만났다. 

진안에도 고로쇠 축제가 있지만 큰 길가에서는 보지 못했었고, 수목원에서 한, 두 그루만 보았었는데

지리산 선녀탕에서 지곡마을까지 계속 고로쇠나무가 서 있다..

지곡마을의 수익을 위해 일부러 한줄로 쭉 심은듯하기도 하고..

어떻든 반갑고 ....  말로만 많이 들었던 나무를 만나니. 수피도 이쁘다

하늘에 보이는 별 고로쇠나무 

 

고로쇠 나무 잎과 열매

둘레길 성심원-수철 구간 중

바람재- 선녀탕-지곡사지   이 선녀탕부터 지곡마을까지 구간을 나는 강추한다.

숲길은 당연..... 코로 들어오는 상쾌함과 그늘은 포장된 길을 걷는 오후 길에서도 계속 좋은 기억으로

남아 하루 일정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강추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길에 심어놓은 고로쇠 나무들.. 개인적으로 고로쇠길로 명명하였다.

아마 캐나다에는 단풍나무들이 많은 매이플거리가 있을게다

한국의 고로쇠나무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이 곳도 하나 추가! 고로쇠길!!

진안에도 고로쇠 수액이 유명하니 고로쇠길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더 멋잇는 길을 선사해줄텐데.... 

진안 운일암반일암과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삼거 광장을 함께 떠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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