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7차를 마치고 금계에서 차를 타고 가면서 특별한 스페셜 지점을 들렸다.
운전을 하신 의원님이 금계를 나와 마천면사무소에서 1.7킬로라는 팻말을 본 가까운 곳이었다.
금 대 암!!
장소 명칭만 보고 차량에 탄 우리들은 어리둥절.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급 서두르시면서 '이곳을 꼭 꼭 들려봐야 한다'하시는 것인지......
구불 구불 오르막길을 게속 운전한다. 일부 구간은 차 두대가 다니기에는 좁아 보이기도 하고, 다시 넓어지기도 하는
오르막길을 따라 가니 멋진 절이 나타난다.
금 대 암.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면서 천왕봉도 보인다고 말씀하시면서 앞 전망을 가르킨다.
우와 ~~
지리산의 정상을 바라보며 기를 빋을 수 있는 곳이 그 첫번째 매력.
이외에도 현재 살아있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고령이라는 600년의 전나무,
삼층석탑등 쳔연기념물(?) 도 아주 작은 절이지만 갖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참으로 조용하다는 점... 아무런 소음도 듣지 못했다. 조용함 속에서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며
높고 널찍한 바위에 가만히 앉아서 멍~~ 멍 때리면 마음에 평화가 바로 올 것 같은 장소.
강 추~~ 금계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운전 실력 조금 있으신 분들.. 꼬옥 들려 보세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