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스크랩] 엘 까미노(El Camino - The Way)

작성자이영일|작성시간23.07.03|조회수79 목록 댓글 1

"매일, 현재를 충실히 살아야 해요.
어느 누구도 내일을 산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 케인 , 아일랜드 서커스 아티스트

" 저는 축하하러 왔어요,
인생 그 자체를요"
- 파울로, 포르투갈 엔지니어

" 가장 좋았던 것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집중하고 만끽하고 감사할 수 있던 거였어요"
- 차드 , 미국 외교관

"저 친구랑 저랑 올해 50살이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자축하기 위해 산티아고 길을 걷는 거예요"
- 가비, 비키, 코니, 학부형 모임. 멕시코

"우리 매년 150킬로씩 자전거로 순례를 하고 있어요."
- 마리아노, 후안, 칸디도, 유치원 동창, 스페인

"직업상 마음의 평화로움을 되찾는게
필요해서 산티아고에 왔어요"
- 카렌, 호주 간호사

" 하다못해 이 힘든 길을 걸었으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도 얻겠죠"
- 마리아노, 후안, 칸디도, 유치원 동창, 스페인

"제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혼자서 뭔가를 해 본 적이 없거든요. "
- 다우마, 덴마크 갭이어 실천 중

- - -

Camino는
우리가 원하는 답을 주기보다는
이 길은 우리에게 필요한 답을 줄거라는 말이었다.
ᆢᆢᆢ
걷다 보면 진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는 의미 아닐까?

누군가에 의해 규정되거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자신 말고...
순수한 자신을...

[ 'El camino' , 손 미나]
*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 산티아고로 가는 길
(Santiago del compostela)

"똑같은 길을 걸어가지만 각자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인 것 같아.
내 경험이 바로 이 길이기 때문에 같은 길을 걸어도 같은 (산티아고) 길은 없는 거다.
이게 엄청난 이유는 천천히 내 두발로 그 모든게 합해져서 이 모든게 일어나는 거야.
책은 머리를 채우지만,
자연은 심장을 확 열어버리는 것 같아."

"이 길을 걷기 전과 후의 내가 같을 수 없다."
"자기 인생은 본인의 결정과 선택으로 스스로 주도한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영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