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떠나기 위한 겨울의 눈꽃 향연

작성자향기로운|작성시간17.02.13|조회수40 목록 댓글 0

 

 

  눈부신 맑음이 차거울수록 선명하고 곱게 피어나는 눈꽃의 향연

 떠날 때가 다가오니 먼가 아쉬어  무리인 줄 알며 찾아간 남덕유산

 잘 왔다는 안도감의 산 정상은 눈꽃이 활짝 핀 그 순백의 자태

 겨울 그 하얀 눈꽃이 거친 바람에  떨리는 파문이 전율로 반응하고

 변화 무상한 구름의 변덕 스러움은 장엄한 산의 기운이었다.

 이제 이 겨울도 이별이 다가온다

 이별로 시작되는 푸르른 기운이 벌써 와 있고 시간의 여정은 추억을 기웃 거린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