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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 바이고서 1차 (14구간 역순) - 진안-->상전

작성자사니조아|작성시간18.10.09|조회수86 목록 댓글 0








































14구간과 1구간이 만나는 만남쉼터 도착하니 먼저 오신분도 계시고 속속 도착을 하신다.
비가 잦아든 틈에 떡과 막걸리로 고유제를 지낸다. 진행은 대표님, 부대표님, 감사님이 잠시 수고를 하신다. 
 
올해도 여러번 태풍이 올라오고 이번에는 콩레이가 부산쪽으로 지난다고 하는데 조용히 지나가면 싶다. 그러고보면 진안은 여타지역에 비해 태풍피해가 없지는 않지만 비교적 적은편이다. 
 
우의를 준비하지 못하여 우산을 배낭에 고정하고 가려니 맞바람에 여간 불편하다.
하도치마을에 도착하여 모정에서 잠시 쉬면서 막걸리 한잔... 군고구마가 인기를 끌어 금새 다 팔린다. 겨우내 단골 메뉴가 되지싶다.
60년대 후반에 대학산악부 활동을 하셨던 양선배님이 우의를 주셔서 우산은 고원길트럭에 실어놓고 우의를 입고 간다. 
 
도치재를 넘는 산길에는 밤나무가 즐비하여 너도나도 산밤을 줍느라 손발이 분주하다.
배추밭에는 엄청 큰 배추들이 가득한데 거름을 안한 우리집 배추랑 비교하려니 다윗과 골리앗이라 할까... 여하튼 크기로는 비교불가다. 
 
중기마을에 도착하여 마을회관에서 준비한 시래기된장국이 가마솥에 그득하다.
각자 준비한 도시락에 따스한 된장국으로 비바람 맞은 몸을 녹인다.
국이 절반이나 남아 빈 도시락통에 채워 담아온다. 
 
바람은 잦아들었으나 비는 줄기차게 내려 하의가 홀랑 다 젖어버린다. 바람이 안불땐 우산이 나은데 하면서 가다보니 비도 그치고 젖은 옷도 대충 마른다.
상전면에 일찍 도착하여 용담호를 감상하러 소나무밭 송림정을 지나 잠시 다녀온다.
(상전면민의날 행사중...)
버스가 도착하여 출발지인 만남쉼터까지 이동을 하는데 아차... gps트랙을 또 안끄는 바람에 차량이동까지 기록이 된다. 


GPX트랙 실시간 감상


진안만남쉼터 - 우화정 - 하도치 - 상도치 - 상도치재 - 중기마을(중식) - 도치재  - 상전체련공원 - 송림정 - 조망점 - 상전면사무소 - (버스) - 진안만남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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