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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 바이고서 13차 (2구간 역순) - 백운 -->마령

작성자사니조아|작성시간19.01.02|조회수154 목록 댓글 2









































2018.12.29 토 
 
오늘은 14구간중 13번째 2구간이다. 이후로는 마지막 1구간을 걸으면 210여km의 전구간을 완주하게 된다. 중간 중간 짧은 구간들은 연장을 하였으니 그보다 긴 거리가 될 것이다.
기온이 제법 떨어져 차가운 날씨에도 50여명 가까이 참석을 하여 그 열의가 뜨겁다. 
 
백운면을 출발하여 잠시후 솔밭거리에 이르고 잠시 정국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꽁꽁 얼은 강가에는 손자 진호와 참석한 목사님이 함께 얼음을 지치느라 동심으로 돌아간다.
동녘 하늘에는 아침해가 떠있고 서쪽에는 아침달이 하얗게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솔밭거리에서 10여분 진행을 하면 빨간 지붕의 방앗간과 물레방아가 나오는데 지금은 사용은 하지않고 잘 보존하고 있다.
원산마을에서 따끈한 어묵탕으로 간식을 하는데 워낙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무래도 막걸리를 덜 마시는 듯하다.
오늘은 10km구간이라 짧아서 4km정도 더 우회를 한다. 원산에서 우측으로 길을 꺽어 상동과 가전을 거쳐 방화로 향하는데 몇가구 안되는 마을에 굴뚝 연통으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섬진강 물길을 걸을때 지나던 합수점도 다시 만나고 길버트퇴적암도 다시 만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질해설사님의 해설도 이어진다.
방화마을회관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몸을 녹인다. 
 
오전에 10km정도 구간을 마치고 오후에 남은 구간은 4km정도...
계남교를 지나고 섬진강과 마을길을 지나 마령까지 한시간 남짓 걸으니 오후 2시가 못되어 도착... 일찌감치 오늘의 구간을 마친다.
중간에 저수지 아래 작은 축사가 있는데 겨울인데도 냄새가 심하여 여름에는 어떨런지 우려된다. 
 
여러번 작은 버스들과 택시와 트럭까지 여러대의 차량에 분산 탑승하였는데 지난주부터는 대형버스가 오는지라 한대에 모두 탑승을 한다.
회원님 한분이 붕어빵을 백여마리 희사를 하여 일인당 두마리씩 배식을 한다.
한대에 모두 탑승을 하니 월요일 해넘이 행사등 정국장의 차후 일정안내도 수월하다.
백운에 도착하여 다음 마지막 구간에 뵙기로 작별인사를 나눈다. 




GPS트랙 실시간 감상

백운 - 솔밭거리 - 원산(어묵) - 상동 - 가전 - 지질공원 - 방화(중식) - 계남 - 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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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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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만덕산 노인 | 작성시간 19.01.07 오늘은 왜 이다지도 손꾸락이 시린지,
    스틱 잡기도 싫다,,
    체력이 딸리는 나에게는 혹독한 시련이다,
    허나 화이팅을 해주는 회원님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사니조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07 네.. 이날은 꽤 추웠죠.. 장갑도 더 두꺼운거랑 얇은거랑 골고루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가시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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