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선성작성시간23.11.15
고원길, 행복으로의 초대였습니다. 14구간을 걸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진안뻘에 펼쳐진 역사의 흔적들을 줍고, 자연이 빗어낸 아름다움에 잡혔던 발목을 6개월만에 풀었습니다. 만났던 많은 사람들... 그분들의 친절이 반짝이는 보석이 되어 가슴에 박혔습니다. 완보사진, 멋지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기념입니다. 완보날, 사무실에서의 따뜻한 차한잔도 참 좋은 선물입니다. 한동안 이 감동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