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영회]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마을환영회」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전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귀농·귀촌 세대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됐어요.
올해 마을환영회는 총 9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서약서 전달식, 문화행사 또는 강연, 식사 자리 등으로 구성돼, 새로 이주한 귀농·귀촌 세대가 자연스럽게 마을 공동체에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죠.
행사는 마령면 사곡마을, 평산마을, 부귀면 진상마을, 백운면 상서마을, 성수면 원도통마을, 동향면 섬계마을, 주천면 중리마을, 용담면 감동마을 등에서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각 마을에서는 귀농·귀촌 세대와 기존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군요.
또한 12월 6일에는 마령면 원강정마을에서 추가로 마을환영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 세대 2세대를 포함해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과 격려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마을환영회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첫 만남의 장이자,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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