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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진도사투리 모음 (김고신)

작성자하태모(재경)|작성시간10.01.28|조회수206 목록 댓글 2

 

사 투 리 ( 동사, 형용사, 부사 )

1

가 – 그애, 걔 (가가 나보다 그랬제 나는 가한테 암맛도 안했어) (가가 자댜?)

2

가간데?하간데?–가려고는하는데?하기는한데?(의문)

3

가까마까, 하까마까 – 갈까 말까. 할까말까(가까마까 생각 중이여),주까마까

4

가냥하다 – 간수하다 (너는 있는 것도 잘 가냥 못함시로 밤나 새놈만 사주라고 그라냐?)

5

가밥다 – 가볍다

6

가사 쓰제(되제) – 가야 되지(대사 친다는데 가사 쓰제 안 가먼 쓰겄소)

7

가생이 – 가(쩌그 가생이다가<에다> 세워놔라)

8

각단지다 – 맺고 끊음이 시원하다

9

간(관) 두다 – 그만두다

10

간댜 안간댜 - 간데 안간데? 간다냐 안 가다냐? (한댜 안한댜? 먹는댜 안먹는댜?)

11

갈르다–가르다(팽갈라갖고이긴팀이다갖기로하까?)

12

갈치다 – 가르치다(새끼들 갈쳐바야 다 헛일여! 즈그들 먹고 사는 것이나 신경쓰제.,)

13

감치다 – 감추다(쩌 속에다 감쳐놔라 니바 오기 전에)

14

갓에 – 가에 (눈 갓에, 질 갓에, 논갓에, 냇갓에)

15

강단지다 – 야무지다

16

갖고–가지고,(된장에다팍팍비벼(비배)갖고퍼먹으먼엄마나맛있다고.,)

17

갖고 - 가지고 ( 지가 가 갔고는 안 갔닥 안 하요?) (저 혼자 와 갖고는 딴소리 안 하요?)

18

같어사 하제– 같아야 하지 (말이 말 같어사 하제)

19

개랍다 – 간지럽다

20

개리다 – 가리다 (니 앞이나 잘 개리고 댕겨)

21

개얀하다, 갼하다 – 개운하다 (개얀하게 등목 잔 해라)

22

개키다 – 이불을 개다

23

갠지람 타다 – 간지럼 타다

24

갠지랍다 – 간지럽다. (갠지람 잔 인자 그만 매키랑께))

25

갠질갠질하다 – 간질간질하다

26

갠찬하다 – 괜찮다

27

갱기시럼하다 – 게슴츠레하다.

28

걍 – 그냥 (저 셰끼를 걍 매가지를 삐틀어 불먼 좋겄는데)

29

거그 - 거기(거그 안 있냐 니 발밑에)

30

거반 다 – 거의 다 (저것 거반 다 나 혼자 한것이여!)

31

건덕굴로 – 대충대충 (너는 항시 내말은 건덕굴로 듣기만 하지?)

32

건지럽다 – 짠맛이 있다(남동리 샘물은 건지럽더라! 뽀독뽀독하니 비누도 잘 안풀려..,)

33

걸르다 – (막걸리를 걸르다)

34

걸치작 거리다 – 거치적 거리다

35

겁나기 – 겁나게(많이, 아주). (겁나기 시단 말이네)

36

~것다 - ~겠다(기다리겄다, 하겄다)

37

~겄지만 - ~겠지만(그라는 사람도 게시겄지만)

38

경(기엉)치다, – 설거지 하다

39

경기(끼)하다 – (애기) 깜짝 놀라다(잠들었을 때)

40

~고 - ~이고(그전에 있던 그대로고)

41

고망고망하다 - 고만고만하다(애기들이 다 키가 고망고망하네)

42

곤조를 부리다(곤조통) – 심술을 부리다

43

골다 – 곯다(속이 다 골아갖고 한나도 못먹겄네)

44

골르다 – 고르다(선택)

45

골르다 – 고르다(펴서 펼치다)

46

골리골리 – 고루고루 (덕석에다 골리골리 펴 널다)

47

구렁내, 꾸렁내 – 구린내

48

굴르다 - 구르다 (어째 공부하는 책을 이렇게 굴러댕기게 놔뒀댜!)

49

궂인 – 궂은 (앤통 궂인 일은 자 한테 다 맽개놓고 저는 한쪽 기퉁이에서 퍼 자고 있더란 말이세)

50

그때끈에 – 그 당시에

51

그라덱끼 - 그렇듯이

52

그라 안 했소 – 안 그랬소, 그리 하지 않았소(그라 안 했소, 맞지라? 내 말이 틀리요?)

53

그라다, 그라고 – 그렇다, 그리고(그라고 말고) (그라요 안 그라요?)

54

그라나 저라나 - 그러나 저러나

55

그라제만 - 그렇지만

56

그란다고–그런다고.(그란다고걍가먼안대제),그란데,

57

그랄 – 그러 할, 그렇게 할 (엥간 해서는 그랄 놈이 아닌데 )

58

그랄라먼 – 그리 하려면(아야 그랄라먼 냅둬라)

59

그랍딘쟈 - 그리 합디까(분투네가 그랍딘쟈?)

60

그래봤자 - 그래봐야

61

그랬쓱 것이냐 – 그랬을 것이냐. 했쓱 것이냐 (오죽 했으먼 그랬쓱것이냐)

62

그럭게(그럭건에)-재작년에

63

금을 그리다 - 선을 긋다

64

급살맞다 – 몹시 미운 감정(사투리는 아닌데 자주 사용되었슴), 아이고 저 급살 맞일 놈!

65

기냥 – 그냥(저 놈을 기냥 콱 때래불먼 좋겄는데 액상해서 그라지도 못한께 내 속만 터지요)

66

기다 – 맞다. (내가 본께<봉께> 틀림없이 기더랑께)

67

기다 – 토하다(내가 속이 허천불이 안나겄소! 그라고 기고 나서도 또 술을 퍼 먹으요)

68

기달리다 - 기다리다(째깐 기달리라고 해라 금방 나간다고)

69

기역지 - 끝내(기역지 지것이라고 안 뺏어가요)

70

기때기<기싸대기>를 쳐불다 – 귀싸대기를 갈기다

71

긴 – 귀여움, (하는 모양이나 짓이 이쁨)

72

긴빠진놈–보기싫거나밉살스러운놈(저긴빠진놈이나한테같이가자고그라길래들은첵기도안해부렀제)

73

긴가민가 (깅가밍가) – 맞는지 안 맞는지

74

까라앉다 – 가라앉다

75

까람 부리다 – 까다롭게 굴다

76

까랍다 – 까다롭다(너는 어째 밥 먹을 때마다 그라고 까랍게 그라냐!)

77

까먹다 – (깨(참깨) 몰래 폰 돈 다 까먹어 부렀냐?) 돈으로 과자 등을 사서 먹다

78

까먹다 – 잊어버리다

79

까바지다 – 배가 넘어지다(엄마나 바람이 시던지 배가 까바질락 했닥 안 하요)

80

까발씨다 – 까 발리다

81

까불다 – 생각이나 행동이 가볍게 행동하다

82

까징 – 까지(아직까징은, 그때까징은)

83

까탈스럽다 – 까다롭다

84

깍지다 – 가파르다( 그렇게 안 배던<보이던>마는 아따 이상 깍지요!)

85

깔보다 - 업신여기다

86

깜깜하다 – 캄캄하다(어둠, 미래)

87

깜다 – 감다(머리)

88

깜보다 – 업신여기다

89

깝깝하다, 까깝하다 – 답답하다 (깝깝해 죽겄네, 어째 내 말을 그라고 못 알어 들으까)

90

깡깡하다 – 단단하다 (우유(분유)를 밥 그륵에다가 쪘더니 아따 겁나게 깡깡 해 갖고 먹기 힘듭디다.)

91

깨깟하다 – 깨끗하다

92

깨득하다 – 깨우치다(그것을 내가 깨득을 못 했단 말이요, 앙<아무>것도 아닌데)

93

깨벗다 – 발가벗다

94

깽깽발 – 까치발

95

꺼꿀로 – 거꾸로

96

꺼럽다 – (보리치고 난께 등짝이 꺼러 갖고 죽겄네)

97

껀정하다 – (키만 껀정 해 갖고 속 창아리는 쪼끔도 없단 께라?)

98

껀지다 – 건지다

99

껄쩍지근하다- 걸쩍지근하다

100

께–마싱께;마시니까,항께;하니까,배고픙께,욕먹었응께,

101

껴들어가다 – 몰래 들어가다. (극장에 껴들어가다)

102

꼬구라 지다 – 거꾸러지다

103

꼬독 꼬독 말르다 – 고들고들하게 마르다

104

꼬불치다 – 감추다

105

꼬숩다 – 고소하다

106

꼬시락 바, 꼬시락 단이 – 곱슬머리

107

꼬장꼬장하다–따지고물고늘어지다,

108

꼴 배기 싫다 – 꼴 보기 싫다

109

꼴다 – 토라지다 (자는 쪼깐 먼 말만 하먼 꼴아 부러야)

110

꼴쌔 – (요새 니 꼴쌔가 안좋다? 먼 일 있냐?)

111

꼼발 – 까치발 (꼼발로 서 갖고 시렁에서 내래 먹을라고)

112

꼼치다 – 감추다(꼼쳐 놓고 너 혼자만 다 퍼먹을래?)

113

꼽꼽하다 – 인색하다(자네 아부지 꼽꼽한 것은 진도 사람들이 다 알제)

114

꽂지, 꽂등 - 꼴등

115

꾸다 – 빌리다

116

꾸부리다 – 구부리다

117

꾸불씨다 – 꾸부리다

118

끄(까)딱하먼 – 걸핏하면

119

끄맣다 – 까맣다

120

끄실리다 – 그을리다

121

끈따, 끊다 – 꺾다

122

끌르다 – 끄르다 (열쇠를 끌르다)

123

끕끕하다, 끄끕하다 – 날씨가 습해서 후덥지게 느껴지면서 기분이 상쾌하지 않은 날씨

(아따 비가 올랑가 날씨가 겁나기 끕끕하요!)

124

끗다 – 끌다. (소 구루마를 끗다)

125

끝심 – 지구력(자는 꼭 끝심이 없어갖고 나중에 얻어 터지고 지더랑께)

126

끼다 – 꾸다 (꿈)

127

끼다 - 뀌다(방구)

128

낋이다 – 끓이다(소죽 낋애라)

129

나나 - 나누어 (나나먹다, 나나 주다)

130

난다(따), 노누다 – 나누다(느그들끼리 알어서 나나먹어! 노나먹어라)

131

날라가다 – 날아가다, 날려가다(어찌나 바람이 시게 불던지 금방 날라 가겄더랑께요)

132

날르다 - 나르다(이것 잔 쩌리 날라라)

133

날쌉다 – 날쌔다, 잽싸다.(시바가 날쌉기는 날쌉던만., 금방 뒤돌아 봉께 없어져 부렀어?)

134

낮낮하다 – 기분이 좋게 보이는 상태

135

내리다 – 낮추다 (원동기 속도를 내리쇼, 보쌀이 잘 안 뽀사져서 나오는 구만)

136

내먼, 가먼, 오먼, 죽으먼, ~먼 - 내면. (욕심 내면)

137

내삐(빼)다 – 도망가다. 달아나다(내가 기냥 소락지를 지릉께 멋(x)이 빠지게 안 내빼부요)

138

낼치다 – 떨어지다. (선반에서 물건이 낼치다)

139

냅두다 – 그냥 두다(냅둬! 인자는 너하고 절대 안 녹<놀> 것인께!)

140

냉개짚다 – 넘겨짚다(냉게 집지 잔<좀> 말어야. 니 폴목 뿌러징께), 어림짐작하다.

141

냉기다 – 남기다 (냉기지 말고 다 먹어라)

142

냉기다 – 넘기다(니가 못 하겄으먼 느그 성한테 하라고 냉겨)

143

너(느)자구, 느작 - 줏대?

144

넉장구리 – (서팍을 나가다가 꽝 하고 넉장구리를 했당께, 지금도 엉치가 겁나기 아프네)

145

널장하다 – 넓직하다(마당이 널장해서 우케 널기가 편하겄네)

146

넘다 – 넘치다(국 냄비가 끓어서 넘는다. 뚜겅 잔 열어라)

147

넘에 - 너머에(재넘에 - 재 넘어에)

148

노라다 - 노랗다

149

놈 – 남 (놈줄 것 있겄냐 우리끼리 먹으먼 되제)

150

니가나다, 니나다, 물키다 - 싫증나다

151

니리다 – 느리다 (그케 굼뱅이 같이 니래 터져 갖고 엇다가 쓰까?)

152

닌장 – 젠장

153

닢에 놓고 – 눞여 놓고 (애기 혼자 닢애 놓고 너만 놀로 댕기냐?)

154

다구리 붙다 – 일 대 일로 붙다.

155

다구지다 - 다부지다 (가 봐라 째깐해도 엄마나 다구지던)

156

다디다다,다다–달다, (다디 다구만 안 다다고 그라네,,,_)

157

~닥 – ~다고 (저 놈을 다 혼자 퍼 먹는닥 하요? 입는닥, 본닥, 간닥,)

158

단이 – 싸낙단이, 꼬시락단이, 옴팍단이(여자 별칭), 야달(여덟)단네, 쏜단이네,

159

달달하다 - 달콤하다

160

달착지분하다 - 달착지근하다

161

당그다 – 담그다. (솔 방울 술을 당그다, 발을 물에 당그다, 김장 당그다)

162

당애 - 아직(당애 기밸이 없소?)

163

당채 – 당최

164

대리다 – 다리미질 하다. 옷을 대리미로 대리다

165

대지금, 제지금 – 각자. (대지금 복대로 사는 것이제)

166

댕겨오다 – 다녀 오다

167

댕기다 – 다니다. (학교 끝나먼 빨리빨리 잔 댕개라)

168

~ㄴ댜–~ㄴ돼(그래도된댜?,간댜안간댜,한댜안한댜)

169

댰다 - 되었다. (가가 올 시간이 댰다)

170

더러지다 - 더러워지다 (멋이락 하먼 내 입이 더러진께 암 맛도 안 하제)

171

떤지다 – 던지다

172

떤지까 - 던질까?

173

데고, 데고데고 - 금방 (얼릉가자 데고데고 어둬진다)

174

데꼬 – 데리고(가를 데꼬 가먼 니래 터져서 얼릉 못 온닥한께 그라네)

175

데다 - 진하다(국물이 데서 물 잔 더 붓어도 되겄소)

176

덱기 – ~듯이. (구랭이 담넘어 가덱기)

177

되까 - 될까

178

둑을 털다(둑바, 개둑바) – 성질을 부리다

179

둘럭질하다–도둑질하다

180

둘르다, 둘루다 – 훔치다. (니가 둘러 먹었지?)

181

드시다 – 드세다(그 가이나가 엄마나 드신지 안 밨응께 몰라서 그라제..,)

182

들맥이다 – 들먹이다

183

디너불다 – 버리다 (멀쩡한 놈을 디너불고 오라고 하데?)

184

디다 – 데다. (손을 불에 디다)

185

디럽다 – 더럽다

186

디직이다, 디적거리다 – 뒤적이다

187

디지게못하다,더럽게못하다-아주서툴다

188

디지다 – 죽다

189

디키다 - 들리다(디키요 안 디키요?)

190

따땃하다 – 따뜻하다

191

딱데딱데 – 다닥다닥

192

딲다 – 닦다

193

딸싹하다,딸싹도안하다,옴짝딸싹않다,딸싹도못하다-

194

땡개 앉다 – 당겨 앉다

195

땡기다 – 당기다 (그쪽에서도 심<힘>껏 땡겨, 그래사 잘 꽈지제: 지푸락 밧줄)

196

땻땻몰르다–

197

떠날라가다 – 떠내려가다

198

떠럽다 – 떫다(떠런 감은 재 속에 묻어 놨다가 먹으먼 안 떠럽제)

199

떤지다 – 던지다

200

떨어지다 - 헐다(우들때는 다 떨어진 옷을 기어(기워) 입고 댕기고 그랬어)

201

떨치다, 땔치다 – 떨어 트리다

202

~떼기-조각(양철떼기,철판떼기,나무떼기)

203

떼리다 – 떼우다 (그냥 감자로 저녁밥 한끼 떼우세)

204

떼리다 – 떼우다 (솥이나 양은 냄비 깨진 것 떼우쇼!)

205

똑발로 – 똑바로

206

똥골똥골하다 – 둥글둥글하다

207

뚜껍다 – 두껍다

208

뚜들다 – 두드리다

209

뜽금없이 – 뜬금없이,느닷없이

210

띠다 – 떼다(옷에 묻은 밥풀 잔 뗘라)

211

띠다 – 뛰다, 띠어! – 뛰어

212

띠어먹다 – 떼먹다(니가 내 돈 뗘먹고 잘 살줄 아냐?)

213

띡기다 - 소를 먹이다

214

띡기다 - 돈을 떼이다

215

라고 - ~려고(줄라고, 할라고)주려고, 하려고

216

라먼 – ~러면 (그랄라먼, 니가 할라먼)

217

란다 - ~련다. (안 갈란다. 안 먹을란다)

218

마당 – ~마다 (하는 짓거리 마당 밤나 너자구 없는 짓만 해 싸요)

219

만날 – 맨날

220

만칠로 - -듯이, 만큼 (꼭 닷새 굶은 놈 만칠로)

221

맏있다 - 맛있다

222

망치다 – 버리다 (비를 맞아 옷을 버리다) 적셔지다

223

맞치다 – 맞추다(옷) (우들 중, 고등학교 댕길때는 양장점에서 교복을 맞쳐 입었지)

224

매가리가 없다- 힘이 없이 보인다 (밥도 못 퍼먹은 놈 같이 매가리가 한나도 없이)

225

매랍다 - 마렵다

226

매얍다 –매웁다

227

맥이다 – 매기다 (옷에 풀을 매기다)

228

맥이다 – 먹이다 (애를 맥이다)

229

맨낭, 맨당 – 만날 (모태 갖고 맨낭 하는 소리만 해 쌓고 또 해 쌓고, 인자 징해서 못 듣겄소)

230

맬압시, 맬갑시, 맬짱없이 – 그냥(맬압시 아침부터 저라고 몽리를 부려싸요!)

231

맹글다 – 만들다

232

맻 – 몇 (맻 가진지 나도 모르겄네)

233

맽기다 – 맡기다(인자 내가 눈치 챘응께 나한테 맽개 놓고 보기만 하쇼)

234

머할라고 – 뭐 하려고

235

먹으까 - 먹을까

236

먼 – 무슨. (먼 말을 하는지 모르겄네)

237

모도 – 모두 (모도 하는 말이 다 똑같은 말만 하고 뻐드러 졌구만)

238

몰르다 - 모르다(나는 암만 바도 몰르겄는데! 너도 몰르겄지?)

239

모를랑 것이제만 - 모를것이지만

240

모욕하다, 목간하다 – 목욕하다

241

모태다–모이다

242

몰다 – 말다. (밥을 물에 몰다).

243

몰독하다 – (항꾼에 너농께<넣어농께> 아따 몰독하요)

244

몰르다 – 마르다 (어째 그렇게 빼뺏하게 몰라간댜!)

245

몰리다 – 말리다. (이놈<담배, 나락>)을 잘 몰려사 등급을 잘 받제)

246

몽창 – 몽땅

247

무작시럽다–행동이나성격이거칠다,

248

문태다,문대다 – 문지르다, 바르다

249

물다 – 보상하다 (니가 깼응께 물어내)

250

물르다 - 무르다(어지께 산 것인데 옆에가 깨졌응께 물르러 왔오)

251

물르다 – 무르다(내가 보기는 반죽이 물른것 같으요만)

252

물썽하다 - 약하다 (사람 기, 힘, 용기)

253

물짜다 – 형편없다(질)

254

물키다 – 물리다 (하도 먹었더니 인자는 물켜서 더 못 먹겄다)

255

미끄덩 거리다 – 미끌미끌하다 (논뚝이 미끄덩거링께 조심해서 따라와)

256

미다 - 메다 (가네 아부지 멋하러 갔단가? 생이 미로 갔다)

257

밀-가다 – 말갛다 (개기는 한나도 안 들어 있고 밀-간 국물만 헙박 퍼 주데)

258

밀셔불다, 믹시러 불다– 밀쳐버리다, 밀어 버리다 (쩌그 미나리 방죽에다 콱 밀셔 불랑께)

259

바 – 독바, 깨바, 쌀바, 둑바, 몽리바, 도추바, 난리바(남자에게 붙여지던 별칭의 하나)

260

바까 타다 – 바꾸어 타다

261

바사, ~바야 – ~보아야(먹어바사, 해바사, 달려바사 누가 이길주 알제)

262

박다 – 밝다

263

반거칠이 – 이것도 저것도 아닌(하고 있지 않은)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사람

264

반반하게 – 평평하게 (이 자갈을 반반하게 펴놔야 합격이여: 부역할 때)

265

받아오다 – (막걸리 한되만 받아온나) 왜 막걸리는 받아오라고 할까요? 실은 사 오는데

266

받으까 - 받을까?

267

바라지다, 발아지다 - 벌어지다(짝 바라지다)

268

발르다 - 바르다

269

밤나 – 밤낮, 언제나, 항상

270

배다 - 보이다 (가네 아배가 엊저녁 꿈에 배더랑께-)

271

배리다 – 버리다 (즈그 엄매가 밤나 애리장을 받어 줘갖고 애기를 다 배래놨어)

272

배리장머리 – 버르장머리

273

백기다(뱃기다) – 벗기다. (옷,껍질)을 백기다.

274

밸, 밸로 – 별. 별로 (욕을 안 먹응께 밸 지랄을 하능구만)

275

뱃기다, 백기다 – 벗기다. (때를 벗기다).

276

베가나다 - 베를 질르다 (내가 베가 낭께 술 단지를 갖다 엎어 부렀소)

277

벼 먹다 – 비어 먹다, 베어 먹다

278

보다 – 더러 (나보다 맡어서 갔다 주락항께 해사제 어찌케 안 하겄소)

279

보듬다 – 안다

280

보트다 – 마르다(간덴년 한테 불을 때락 했더니 국물이 다 보타지도록 불을 때서 짜서 못 먹겄소))

281

복창터지다 - 속터지다

282

볼르다 – 발르다 (빽다구를 볼라서 먹다)

283

볼르다 – 얼굴에 바르다. (된장을 골박 터진데 볼르다)

284

봅다–밟다.봅고댕기다–밟고다니다.

285

부닥치다 – 부딪히다.

286

부잡하다 – 난잡하다(저집 간덴놈 찰로 부잡하제, 즈그 엄매 아배도 못 말린당께)

287

분다 - 버린다 (먹어분다, 자빨세 분다, 죽여분다)

288

분함빠지다–주책없다(그란해도민놈이밤나분함빠진소리만하고자빠졌소)

289

불다 – 버리다. (차불다. 던져 불다)

290

붓다 – (아야 역다가 붓어라: 부어라)

291

비다 – 베다, (나락을 베다. 손을 베다. 풀을 베다)

292

비민히 – 어련히(어야! 그만 두란말이네, 작은 놈이 비민히 알아서 잘 하겄능가!)

293

빈정상하다 - 속상하다 ( 나 빈정 상하게 하먼 첨부터 다 디집어 불랑께 느그들 알어서 해)

294

빈통없다 – (빈통까진 소리만 하고 자빠졌네)

295

빠구리 치다 – 땡땡이 까다

296

빠라지다 – 금이가다

297

빠삭하다 – 박식하다, 다 알다(욕실네 한테 물어보먼 빠삭하게 알지라)

298

빡빡하다 – 꽉끼다, 말이 잘 안먹힌다

299

빤듯이 - 반듯이(이쪽으로 빤드시 눠 보쇼)

300

빨씨다 – 빠개다. 빨쌔지다 – 벌어지다

301

빵깨다 – 뽀개다 (자는 사과를 두 손으로 빵깨 뿌러)

302

빼뺏하다–말랐다(빼뺏하다고해도오바네아부지바라<봐라>아들만잘안낳았다고?)

303

빼쪽하다, 삐쭉하다 – 뾰쪽하다

304

뻐드러지다 - (하루 쟁일 뻐드러 져서 잠만 퍼 자고 있오)

305

뻐치다 – 힘들다

306

뻣쓰다, 뻣씨다 – 질기다(간재미는 소촌 간재미가 질로 안 뻣쓰고 맛이 좋제)

307

뽀수다, 뽛다 – 빻다 (씨시 뽀사다가 떡 해먹세)

308

뽀짝 – 바짝(뽀짝 땡개 앉아서 이정 시럽게 잔 해 바라)

309

뽈깡 들다 – 번쩍 들다

310

뽈다 – 끌어 당기다. (일부는 초구를 히끼로 뽈아분당께 :당구)

311

뽈다 – 빨다 (뽈아 먹다)

312

뽈다 – 빨다(입술을 뽈다)

313

뿌러지다 – 부러지다

314

뿌수다, 뿌사불다 – 부수다, 부서 버리다, (콱 뿌사북 것잉께)

315

뿐질르다 – 부지르다

316

삐치다 – 토라지다 (끄떡하먼 삐쳐붕께 내가 말을 못한당께)

317

삐틀다 – 비틀다. (너 나한테 잽히먼 빼다구도 못 치릴줄 알어!)

318

삘갛다 –빨갛다(쩌그 저 삘간 놈이로 한 번 봅시다)

319

삐라다 - 빨갛다

320

~사 - ~해야 (지가 해사제 밤나 놈 한테만 시키먼 그것이 되것능가)

321

사분하다–( )

322

사까 - 살까

323

상시번, 상시판 – 삼세번 (장께를 상시판 해 갖고 지는 사람이 얼릉 갔다오기)

324

새타구,새다구 – 사이 (쩌그 새타구에다 우선 찔러 놓제!)

325

색이다 – 속이다. (ㄱ: 긱바는 담시로(저울) 근데를 색인닥 하더라.

ㄴ; 인자는 안그란닥 합디다만 또 그란다?)

326

생키다 – 삼키다(너는 씹지도 않고 다 생캐부냐!)

327

설프다 – 어설프다

328

숭악하다(쑹악) – 흉악하다

329

숭하다 – 흉하다

330

스다 – 서다(일어스다)

331

스다 – 시다(사과 맛이 스다)

332

슬다 - 배다(고기가 알을 슬다)

333

시낭고낭 – 시들시들

334

시-다 – 상하다(오래 나두먼 싱께 시방 다 먹어 불세)

335

시다 – 세다(숫자)

336

시럽다 – ~스럽다(내일 밭에다 거름을 다 해사 쓱것인데 꺽정 시럽다)

337

~시로 - ~면서(감시로 얘기하세)

338

시프다 – 만만하다 (니 눈에는 내가 그랗게 시퍼 배냐?)

339

시프르둥둥 – (아적에 봉께 눈탱이를 얻어 터져 갖고 시프르둥둥하니 멍들어 갖고 댕기데)

340

신하다–

341

실다–슬다(녹)

342

싫다, 실타 – 싣다. (짐을 실타)

343

싯그다, 씻그다 - 씻다

344

싸납다, 싸낙 단이 – 사납다, 사나운 여자(애)

345

싸쌀하다 – 살살하다. (아따 싸쌀 잔 해야)

346

쌈다(쌂다)–삶다(보리를쌂아서밥을하다)

347

쌈하다 – 싸움하다.

348

쌔불다, 쌧다 – 엄청많다(쌔불디 쌔불었구만)

349

쌩 – 생(쌩으로)

350

쌩놈으로 – 생으로

351

쌩뚱이 – 서툰 놈(잘 하는 줄 알았덤만 안전이 쌩뚱이드랑께)

352

쌩짜배기 – 서툰 놈, 하나도 못 하는 놈

353

써운하다 – 서운하다

354

썽썽하다 – 성하다(몸땡아리는 썽썽한 놈이 빈둥빈둥하니 놀고 자빠졌응께)

355

쓰다, 쓰겄소 – 되다, 되겠소

356

씨다 – 씌다 (기신 한테 씨었닥 하데)

357

씨시다 – 쑤시다, (구멍을 씨시다). (칼로 칵 씨서 북 것잉께) (씨서불다)

358

씨언하다 – 시원하다(동네 사람들한테 밤나 욕해 쌓던만 씨언하게 잘 죽어부렀네)

359

씩고 – 씻고(쩌그 샘 갓에서 씩고와서 빨리 밥 먹어라)

360

아나! – (아나 먹어라)

361

아실가니 – 어렴풋이

362

아실아실하다 – 가물가물하다

363

아심찬하다 – 좀 부족한 듯 하다 (먼 말씀을 그랗게 아심찬하게 하신담닌쟈)

364

아까침에 - 아까참에

365

알어서 - 알아서

366

암맛도 - 아무말도

367

암짝에도 – 아무데도

368

암칳게 – 아무렇게

369

앙껏도 - 아무것도

370

애리다 – 아리다(전신이 아리다)

371

애리다 – 어리다. 애린 것이 몰르는 것이 없구만

372

애린양 떨다 – 어린척 하다, 아양떨다

373

애보롯이 – 겨우, 위험스럽게,아주멀리 보임, (쩌-그 애보롯-이 안 밴다고? <보인다고?>):

여기서 안은 아니다의 뜻이 아님, 거그 그랗게 애보롯이 앉었지 말고 이쪽이로 들와서 앉어라)

374

애수(예수)치다 – 속이다(화투)

375

애시당초 - 애당초(그랄라먼 애시당초 얘기를 안 끄냈어사제 인자사 어짜란 말이여!)

376

애양떨다 - 아양떨다

377

애징간하다 - 약간 부족하다(애징간이 잔 해야! 다 알어 들었응께)

378

액상하다 – 불쌍하다

379

앤 쟁일 – 온 종일, (앤 쟁일 어디서 머 하다 자빠졌다가 인자사 오능고,,)

380

앵강부리다 – 애교부리다

381

앵기다 – 엉기다, 대들다

382

앵기다 – 옮기다

383

야가 – 이 애가

384

야발새,야팔새–잔소리꾼(아이)(야!야발세야!인자야발그만떨고얼릉밥이나퍼먹어!)

385

어뜬 – 어떤. (어뜬 셰끼가 시방 도팍 던졌냐!)

386

어짜다가 – 어떻게 하다가

387

어짜든지 - 어떻게 하든지(어짜든지 우리 새끼들 객지에 나가서 즈그들 몸 안 아프고..,)

388

어짜먼 - 어쩌면(시엄씨가 나보다 돈잔 보내 주라고 하는데 어짜먼 좋냐!)

389

어짜까? - 어찌할까?

390

어찧게 – 어떻게

391

언샛긴에 - 어느 사이에(언샛긴에 내 이름표를 보고 내 이름을 알어 갖고는..,)

392

얼끈 – 얼른

393

얼척 없다 – 어이가 없다

394

엄마나 – 얼마나

395

업불시다, 업뿔씨다 - 넘어뜨리다

396

엇능, 언능 – 얼른

397

엇다 – 어디에다. (엇다 쓰겄소). 엇다 대고 – 어디다 대고 (엇다 대고 지랄이여? 지랄이)

398

엇서, 역서, 쩍서 – 어디서. (엇서 성님한테 대들고 그래), 여기서, 저기서

399

엎지다 - 엎드리다(니가 엎져 바(봐) 내가 올라가서 보께)

400

엥간하다, 앵간해서는 – 어지간해서는, 웬만큼 해서는

401

여그, 저그, 쩌그 - 여기, 저기

402

여럽다 – 부끄럽다 (나는 여러서 그랗게 못 하겄던만)

403

역다(가)- 여기(에다가)

404

연덕빠지다 – (그라안해도<그란해도> 민<미운>것이 밤나 연덕빠진 소리만 하고 자빠졌소)

405

연치다 – 체하다(얹히다)

406

영락없다 – 틀림없다. 꼭

407

영코로 – 제대로. (니 생각을 내가 영코로 맞혀 부럿제?)

408

옇다 – 넣다(방에 군불잔 옇어라, 그냥 걋짐에다 여놔)

409

오글씨다, 오굴씨다 – 구부리다, 휘게 만들다

410

오메, 웜메 - 어머나

411

오물씨다 – 오므리다

412

오제 – 오지. (니가 갔다오제 어째 나보고 갔다 오라고 한댜?)

413

오지다 – 흡족하다(아따 아그들이 다 잘 생겨서 그냥 보기만해도 오지겄소)

414

옥지다 – 할퀴다 (손톱으로 옥지다)

415

온나 – 와라 (띠어 갔다 온나)

416

요 건네 – 여기 건너(요 건네 동네 들어 감시로 큰 감나무 있는 집 찾이먼 되껏이요)

417

요로케, 요롷게 - 이렇게 (요롷게 봉께 즈그 아부지를 겁나게 탁했구만)

418

욕불로 – 일부러(내가 욕불로 그랬냐?)

419

우들 – 우리들

420

우세 시키다 – 창피하게 만들다. (아이고 시상에, 내가 우사스러서 엇다가 말도 못 걸겄네)

421

우수리 - 덤

422

욱에다 – 위에다. (쩌 욱에다 놔둬라)

423

움엉하다 – 응큼스럽다 (새끼가 하여튼 움엉 해갖고)

424

원체 – 원래, 본래

425

이글씨다 - 이그러트리다

426

으찌나 – 어찌나 (으찌나 맛있게 퍼 먹던지 꼭 3일 굶은 놈 만치)

427

이깅가 - 이기는 지( 누가 이깅가 해보까?)

428

이까,∼으까 – 을까?(가가 이기까? 이대로 가먼 안 늦으까?)

429

이녁 – 자기

430

이따만치 – 조금 있다가, 이따가

431

이랑께, ~랑께 – 이라니까, (아따 그것이 아니랑께 그라요). 하랑께,

432

이러트먼 – 말하자면

433

~이로-~으로.(께끼로,고봉이로,큰놈이로)

434

이물없다 – 스스럼이 없다, 어려움이 없다.

435

이삐다 – 이쁘다

436

이시렁하다, 이스렁하다, - 힘이 없다 (새끼가 밥은 잘 처먹음시로 항시 이시렁 해갖고)

437

이왕이먼 – 기왕이면

438

이-전에 – 예전에 (이-전 같으먼 저 것을 저라고 놔 뒀겄냐! 폴쎄 어찧게 해 부렀제)

439

이정시럽다 – 참하다

440

이참에 – 이번에

441

이케, 저케, 고로케, 고케–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442

이판에-이번에

443

익이다 – 반죽하다(밀가루 반죽을 잘 익여야 쫄깃쫄깃하니 맛이있제)

444

인자사 – 이제야, 인자 – 이제 ( 그 말을 인자 하먼 어칳게 하냐)

445

일르다 – 고자질하다. (너 그라먼 느그 아부지 한테 다 일러분다)

446

일쎄 주다 – 일으켜 주다

447

일치가니 – 일찌감치(일치가니 밥 먹고 갔다 오세)

448

잉께 – 이니까 (내가 학 것 잉께 자네는 카만히 있어)

449

자 – 쟤 (자가 그랬어라)

450

자그라지다, 자부러지다 – 자지러지다 (애기가 금방 자그라지다 :

아주 심하게 웃거나 울면서 거의 뒤로 넘어짐)

451

자꼬, 자꼬자꼬 - 자주, 자주자주

452

자발떨다 – 품위 없이 주책을 떨다

453

자빠지다 – 넘어지다

454

자잘하다 - 조그맣다

455

잔- ~좀 (그란 짓 잔 하지 말어야, 잔소리 잔 그만하쇼)

456

잘다 - 작다(사람 그릇)

457

잘잘하다, 짤잘하다 – 조그맣다

458

잡다 – 싶다 ( 오늘은 낵기질 가고 잡어 죽겄구만. 저놈 잡어 먹고 잡어 혼났네)

459

잡수셨습닌자? – 잡수셨습니까? (진지 잡수셨습닌쟈?)

460

잽히다 – 잡히다. (너는 나한테 잽히먼 빼다구도 못 치릴줄 알어!)

461

쟂히다 - 젖히다

462

쟁이다 – 쌓다 (이쪽에다 쟁여 놔)

463

쟁일 - 종일

464

저그 - 저기

465

저란데 – 저런데(저란데 누가 좋다고 그 말을 다 들어 죽것이냐!)

466

적은하다, 저근하다 - 아쉬운대로 괜찮다.

467

젂다 – 겪다(우들은 인공도 다 젂은 사람들이여)

468

전디다 – 견디다

469

접치다 – 접다

470

제끼다 - 젖히다

471

조사불다 – 가루를 만들어 버리다. 뼈를 칼로 잘디잘게 난도하다

(닭 발을 칼로 잘 조사갔고 먹으먼 기가 맥히게 맛있제)

472

종구다, 종그다 – 노리다, 벼르다

473

주-~줄(달려바사누가이길주알제,내가한주<한줄>알었지?))

474

주까 - 줄까

475

줏다 - 줍다 (지갑 줏으먼 임자 찾아 줘사제)

476

즈그, 느그, - 저희, 너희

477

지 – 내내 (저녁 지- 안 자고 그라고 앉었을래?)

478

지 – 제 (지 발로, 지 욕심이로) (지 자리 - 제 자리)

479

지가, 니가, 자그들이 – 제가, 네가, 자기들이

480

지끔 - 지금 (그때나 지끔이나)

481

지끼다 – 거치다(어야! 이따 갈 때 우리집 잔 지껴가게, 머 한나 죽것 있응께)

482

지르다 – 기르다 (토끼를 질르다)

483

지맛 – 제맛

484

지발 – 제발(저 웬수 잔 지발 잡어 가불먼 쓰겄구만.,)

485

지작것이 - 제까짓게(지작것이 나를 숭 본다고 놈이 알아 주기나 한댜?)

486

지절로 – 저절로

487

지지다 – (따땃하니 아릿묵에다 등짝을 지졌더니 몸이 가바졌구만)

488

지지다 – (전지를<부침>지지다)

489

질, 질로 – 제일로. (니가 시방 질<질로> 먹고 잡응게 머여. 질 비싼 놈으로)

490

질다 – 길다(물)

491

질르다 – 지르다 (소락지를 질르고, 날리도 그란 날리가 없었당께)

492

짐작굴로 – 어림 짐작으로 (내가 짐작굴로 하능것 같어도 속이로는 빠삭하요)

493

징부리다 – 짜증부리다(아야 징 부리지 말고 여그와서 얼릉 퍼 먹어)

494

징하게 – 아주 (징하게 맛이 있소, 징하게도 못하네)

495

짚다 – 깊다, (짚숙히, 짚이)

496

짜로, 째로 – 채로(가마니짜로 갖과서 역다 부서뿌러, 너 혼자 통짜로 다 먹을래?)

497

짜잔하다, 쪼잔하다 – 속이 좁다(짜잔한 놈)

498

짝다 – 작다

499

짠하다 – 맘이 애리다

500

짤르다, 짜르다 – 자르다.

501

짬매다, 쨈매다 – 꽉 묶다 (역다가<여기에다> 짱짱하게 짬매 노쇼)

502

짱짱하다 – 튼튼하다, 단단하다, 세다.

503

째깐하다 – 조그맣다(모양, 키)

504

째끄맣다 – 조그맣다

505

쩌-그, 쩌-쪽 – 저기, 저쪽

506

쩌리 - 저곳으로 (쩌리 잔 가야, 니가 여가 있으먼 성가싱께)

507

쩍다, 쩍다가 – 저기에다, 저기에다가

508

쩔로 – 저기로 (쩔로 가서 느그들 둘이 쌈 하든지 말든지)

509

쪼가리 - 조각

510

쪼글씨고 않다 – 쭈그리고 앉다

511

쪼다 – 조이다(화투)

512

찌글씨다 - 찌그러트리다

513

찌끄러 불다, 찌끌다 – 끼얹다, 뿌려 버리다, 붓다.(너 빨리 안 꺼지먼 꾸정물 갖다 찌끄러 분다!)

514

찌다 - 자르다(나무)

515

찌럭찌럭하다 – 질퍽질퍽하다

(비만 오먼 운동장<질바닥>이 찌럭 찌럭 해서 장화 없으먼 어디 댕기겄소?))

516

찌렁내 – 지린내(누가 옷에다 오줌싸갖고 댕기는지 찌렁내 데게 나네)

517

찍살나게 – 직사하게 (어지께 시바하고 쌈해서 찍살나게 얻어 터져 부렀다)

518

찔다랗다 – (쩌그 찔다란 놈이로 아자씨 한테 지붕이로 올려 줘라)

519

찔르다 – 고발하다(이 판에 돈 안 갚으먼 기냥 경찰서에다 찔러 불 것인께 알어서 하쇼)

520

찔쭉하다 – 길쭉하다

521

찡찡하다 – 불만족스러운 표정(자는 어째 또 찡찡하니 저라고 있댜!)

522

찧다 – 부딪히다, 다치다(거그 꼭지에 찧지않게 조심해라)

523

차 – ~채, ~채로 (자는 빽따구 차로 걍 먹어)

524

차라라 - 차려라(밥상 차라라), 짤라라

525

차꼬 – 자주. (차꼬 나보다 하락한께 성가셔 죽겄소).

526

찬찬히 – 천천히(아야 누가 잡어가냐? 찬찬히 잔 퍼 먹어라)

527

찰로 – 참말로(머시마야 찰로 엇다 내 놔도 안빠지제)

528

찰코 - 차라리(찰코 내가 한닥 학 것인데 그랬소)

529

척척하다 – 축축하다(옷이 안 몰라갖고 척척한 놈을 기냥 입었드니 기분이 집찝하구만)

530

천신하다 – 차지하다, (권리) 찾다(니가 밤나 늦게 들어 온께 밥 천신도 못하제)

531

철철하다 – 칠칠 맞다 (자는 하도 철철한께 존 옷 입해 바야 금방 다 망쳐갖고 들어 온당께)

532

체낀하다 – 시치미를 떼다. (체낀 한택기 하지마러, 내가 니속 다 앙께)

533

체다 – 취하다 (아침부터 술 체 갖고.,)

534

첵끼하다 – 척하다( 지가 해 놓고 안한 첵게나 하고 안 있소)

535

촉도(을) 못쓰다 – 꼼짝도 못하다(시바는 도추바 앞에서 촉도 못쓴당께)

536

촐삭대다 – 촐랑대다

537

추정끼들다(추정기)-

538

치다 – 치우다

539

치래내다 – 골라내다 (배를 따갖고 창사구하고 빽다구는 따로 치래내고)

540

치리다 – 추리다 (썩은 놈하고 안썩은 놈하고 치래 놔야 콩노물을 담제)

541

치리다(칠이다) – 칠하다

542

캐냥 – 커녕

543

커나큰 – 커다란 (쩌그 커나 큰 놈이로 짤라 갖고 온나)

544

코빵터지다 - 코피터지다

545

키다 - 키우다(애기 한나 킬라먼 돈이 엄나마 들어가는데 남자들이 그런거 잘 알겄냐?)

546

타다 – (소케를 타다)

547

탁하다 - 닮다(자는 가만히 봉께 즈그 엄매를 더 탁했네, 누구 탁해서 저라고 말을 안 들으까)

548

태다 - 태우다(애기 잔 구루마에다 태주쇼)

549

택그러지다 – 턱이 깨지다(그릇 가장 자리의 깨짐)

550

택하다 – 닮다. (영락 없이 지 아부지 택했구만)

551

테가 나다 – 티가 나다

(지가 암만 꼼쳐 바도 테가 나제 내 눈을 어찌게 속인다! 인자 본께 늙은 테가 나더랑께)

552

텍끼나, 땍기나 – 것처럼. (저는 안한 텍끼나 한다)

553

통개통개하다 – 퉁퉁거리다(가슴이 통개통개하다)

554

퉁겁다 - 두껍다

555

티다 – 튀다 (댜지 밥 줄 때 꾸정물 팅께 조심해서 줘!)

556

티다 - 터뜨리다(남포티다- 다이나마이트 터뜨리다)

557

티미하다 – 똑똑치 못하다 (새끼가<친구간> 티미 해 갖고 져<쥐어> 줘도 못해)

558

팡지다 – 힘이 빠지다

559

팬안하다 – 편안하다

560

팽 갈르기 – 편 가르기

561

팽개치고앉다 – 편좌 하다

562

팽기다 - 다하다(힘이 팽기다)

563

팽맹이 치다 – 던지다. (돌 팽맹이)

564

팽야 – 어차피 (팽야 느그들 것잉께 먹고 잡으먼 시방 노나 먹어라)

565

퍼 날리다 – 퍼 나르다

566

포도시, 포돗이, 보돗이 – 겨우

567

포딱 – 벌떡 (언능 포딱 일어 나서 갖다 와야!)

568

폭폭 끓다 – 팔팔 끓다(국물이 거반 다 보타질 때까지 폭폭 끓여사 약발이 받는당께!)

569

폴다 – 팔다

570

폴딱 띠다 – 펄쩍 뛰다(내가 안했는데 했닥항께 미치고 폴딱 띨일이 아니것소?)

571

폴세 – 벌써(나는 폴쎄 갔다 왔소)

572

폴세끈에 – 이미 벌써 (니가 내 손에 잽했다먼 폴세끈에 이 세상 사람이 아녀)

573

피다 – 펴다, 덕석을 펴다. (손, 발)

574

피-라다 – 파랗다<시퍼렇다> (이 춘데 배깥에 오래 있어서 입술이 피-라니 안 얼었소?)

575

하께 – 할게 (내가 하께)

576

하먼 – 하면. 되먼, 아니먼, 기먼

577

한 폭이다 - ~한 셈이다(열개 중에서 아홉개를 내가 짤랐응께 다 내가 한 폭이제)

578

한나 – 전혀 (나는 한나도 안 먑다, 한나도 안 무섭다)

579

한나 – 하나. (한나 한나씩)

580

한도리 틀다 - 방향을 바꾸다

581

한반데 – 한군데(그랗게 여러 반데다 놓지 말고 한 반데다 모태 놔라)

582

한뻔에 – 한번에

583

한속이들다,한속끼가있다-

584

할락해도 – 하려고 해도, 될락해도 – 되려고 해도

585

할랑하다 – 한가하다(아따 오늘은 안 바쁜 것 같으요! 그라고 할랑하게 기경 나온 것 봉께)

586

할롱하다, 한롱하다 – 서로 만나다. 합쳐지다.

587

합딘쟈-합디까,

588

항갖지다, 한갖지다 – 한가롭다. (이참에 항갖지게 끝내 놔사 쓰겄소)

589

항꾼에 – 같이 (항꾼에 모태서 같이 갑시다)

590

해 바사 – 해 보아야

591

해 쌓다 – 해 대다. (지가 한다고 염병을 해 쌓더니)

592

해꿎이 – 해코지

593

해방치다 – 훼방 놓다

594

~해사 - ~해야(같이해사, 바까사<바꾸어야>, 먹어사, 짤라사<잘라야>, 모태사)

595

해찰을 부리다 – 딴 짓거리를 하다 (해찰 잔 그만 부리고 빨리 퍼 먹어야: 명령조)

596

행오지 - 행위, 행동

597

허천나다 – 무척 많다 (아따 허천나게 많네, 야 허천병 걸렸냐? 자그마니 잔 퍼 먹어라)

598

헐다 – 낡다(나는 밤나 놈이 입던 헌것만 입으라고 그라요?)

599

헐다 – 허물다 (아니 썽썽하게 보이요만 저 집을 헐고 새로 짓는닥 합딘쟈?)

600

헐어지다 – 무너지다(요참 비에 담이 헐어져 부렀네)

601

헙박 – 많이, (너나 헙박 처먹어라)

602

헙신 – 충분히. (그놈 가지먼 헙신 나나 먹제)

603

헡치다,허치다–흩트리다,뿌리다.(조심해서널어라헡치지말고)

604

헤리다 – 약하다(가가 오바를 해 볼라먼 너무 헤래서 안 된당께 그라네)

605

홀랑홀랑 – 헐렁헐렁

606

홍치다 - 홀치다 (실이나 줄로 돌려가며 묶음)

607

흐갛다, 흐가다 – 하얗다 (자는 얼굴이 흐개 같고., 꼭 병든 놈 같이 )

608

히엄치다 – 헤엄치다

609

힘이 팽기다 – 힘이 빠지다

(아침부터 지게로 져 날렸더니 인자 힘이 팽개서 막걸리 안 먹으먼 죽어도 못하겄소)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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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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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맹환(지막) | 작성시간 10.01.31 고신이성님! 이저버렸던 말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 고신 | 작성시간 10.02.01 동생! 오랜만이다! 집사람이랑 모두 잘 있지? 밤나 얼굴 본다고 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지내네? 언제 한 번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세! 이 위에 것 보면 명사를 위주로 한 것도 있으니까 한 번 봐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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