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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도( Korean Jindo)

두 패턴의 흑색 털

작성자곽원명|작성시간26.06.18|조회수111 목록 댓글 0

모색 이야기
우리집에는 두혈통의 흑구가 있답니다. 그런데 두혈통의 흑구 모색이 차이가 있습니다. 함께 살며 보고 느꼈던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반이(혈통서 견명은 금주)의 모색의 특이점은 신체 부위 중 등털 한가닥이 아래부분은 흰색이며 3/1 지점부터 검은색으로 변한답니다. (아래 사진 참고)

또한 꼬리의 바깥면과 대퇴부(허벅지) 부위에는 흰털이 섞여있습니다.

몸의 군데군데 흰털이 새치머리털 처럼 몇가닥 있습니다.

반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진도 원산지 황구와 백구 사이에서 태어난 반이의 모견도 반이의 자견도 같은 패턴의 털색을 가졌으며 이것은 유전입니다.
그럼 다른 혈통의 흑구 "흑이"의 모색을 살펴보지요.

흑이는 등쪽 한가닥 털이 흰색과 검은색의 혼색이 아닌 검붉은 단색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털색은 흑색을 가졌던 할머니견과 부견 흑구와도 패턴이 같기에 이또한 유전적 털색이 됩니다.

그럼 두 혈통의 흑구를 같이 보며 모색과 털에 대한 차이점을 말씀드여보지요.

(좌측) 반이, (우측) 금주입니다.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점 양해바라며 반이의 등옆에 회색빛 털은 털갈이 중인 속털입니다.

단색의 흑이의 털 길이는 대략 5~7cm이고 반이는 5cm 정도로 흑이의 털이 더 길며 진돗개 흑구(네눈박이 포함)의 털색은 검붉은 색을 띠지만 흑이가 좀더 붉은 색이 강하며 반이보다는 가는 모질을 가졌답니다. 몸에 새치처럼 흰털이 몇가닥씩 있는 것은 공통적 특징이 되겠네요.

이런 특이점은 비단 흑색 털을 가진 반이와 흑이 두혈통에서만 보여짐이 아니라 네눈박이(black & tan) 모색의 개들에게서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진도군에서 태어난 깜이의 검은 색 겉털의 한가닥 색상 패턴은 흑구 반이 보다 더 뚜렷하였답니다.

육지에서 번식된 네눈박이 암컷으로 한가닥 털 색상이 검은색으로만 있었습니다.

외국 견종이나 믹스견의 흑색 모색과 관찰하여 본 바로는 등쪽 털 한가닥에 밑쪽 흰색에서 윗쪽 검은 색으로 바뀌는 패턴의 털을 가진 개는 아직 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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