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돌이님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10년 전만 하더라도 황구와 백구를 중심으로 이야기 되었다."
맞습니다.
당시에도 현재에도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된 진도개는 황구와 백구이니까요.
"없었던 모색이 갑자기 많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씀하셨지요.
없었던 모색이 아니라 존재하였던 모색이 천연기념물 진도개는 황구와 백구만으로 한다. 라는 규정 때문에 천연기념물 진도개 관리대상에서 없어진 것이지 진도개의 모색으로서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댓글에 쓰셨듯이 사육환경, 역사적 기록, 당시의 사회적 배경들을 살펴보면 황구와 백구만 진도개로 인식되었는지 아실겁니다.
몇가지만 더 적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기도 훨씬 아니 까마득한 시간 전에 진도개의 모색은 네눈박이가 가장 먼저 진도에 유입되었고 이후 흑구가 유입되었으며 이후 황구는 세퍼트와 유전자형 유사성. 백구는 어느시기에 호구는 어느시기에 유입되었다는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놓은 글도 있답니다.
혼혈견 문제는 흑구. 호구. 네눈박이. 재구의 모색이 아니라 백구와 황구의 문제로 이야기 되어야 합니다.
백구는 밀양개, 내지는 진투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웠던 기주견+진도견 사이에서 탄생한 믹스견 이야기는 얼마전에도 현재에도 회자됩니다.
진투가 생겨나기 이전에는 차우차우와의 혼종으로 황구들이 탄생되기도 하였으며 그 후대견들이 지금도 진도개로 불린다면 어떻게 가려내겠습니까?
진도개 모색 중 황구와 백구는 어떤 견종과의 혼혈이라는 명확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 역질문 드려보겠습니다.
네눈박이는 어떤 견종과?
흑구는 어떤 견종과?
재구는 어떤 견종과?
어떤 견종을 데려다 혼혈시켜 탄생한 모색이라고 알고 계신지요?
진도군에서 인정 받지도 못하는 흑구, 네눈박이, 재구, 호구 모색을 가진 진도개들은 방출, 도태 대상인데 그런 모색견을 만들기 위해 혼혈시킬 만큼 진도개의 원산지 분들이 무지하였을까요?
그냥 원래 존재하였고 유전자 속에 감춰진 모색의 발현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의 진도개 표준체형에 모색에 관한 내용도 바뀌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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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곽원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깐돌이님의 댓글 의도는 다른 뜻이있음을 알겠습니다.
외국으로 건너 가서 진돗개라고 불리우는 바람직하지 못한 개들 중 황구나 백구보다 기타 모색을 가진 개들이 많을까요?
황구나 백구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모색이 아닌 진돗개로서의 바람직한 성상을 이야기하였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적은 것이지 깐돌이님에게 다른 의도로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