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작성자쑥대머리|작성시간26.06.07|조회수4 목록 댓글 0

그저

 

석양으로 술 데우고

차가운 마음 씻어내니

 

따스한 기운

가슴 가득하지만

 

좋은 사람 멀리있어

손잡기 어렵구나

 

푸른 산 맑은 물

꿈결 속에 드리워도

 

소식궁굼 아득하여

흰구름 손짓하지만

 

그대에게 전하려는

애끓는 이 내맘

 

적막한 밤 막막하여

하릴없이 그만두오.

<쑥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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