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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진

작성자김원|작성시간26.06.16|조회수12 목록 댓글 0

*청바지*

국민학교 겨울 방학이었다.

외사촌형이 청바지  입고 시골에 왔다. 

너무 부러웠다

 

어머니를 졸라

청자켓에 청바지 선물 받던 날.

 

전교생이 부러워했다.

그 시절에는 청바지 하나면 충분했다.

 

청년이 되어

청바지에 면티 받처 입고

흰 운동화를 신어도 마냥 행복하였다.

 

그 때는 메이커 보다

실속있게 그렇게 입고 살았다.

 

나이가 들어

배가 나오고 머리가 하얏다.

 

입을 수록 편안해 지는

중년의 청바지는

젊은 시절에 대한 동경이다.

 

어느 날, 찻 집에 앉아

그녀의 청바지 입은 모습을 본다.

 

 새롭고, 예쁜 모습에

오늘 하루 그녀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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