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은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서 인도차이나의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도시의 외관은 허름하게 보이지만 오랜세월의 역사적 의미가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닿게 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라오스를 '100만마리 코끼리의 나라'라고 불리우게하였던 곳이 바로 이곳 루앙프라방이다. 루앙프라방은 과거 란쌍왕국의 수도였으며 지금도 비엔티안에 이어 라오스의 제2의 도시이다.

루앙프라방의 여행의 시작점은 푸씨호텔을 중심으로 하는 사거리 부터이다. 이곳에서 루앙프라방의 가장 유명한사찰의 하나인 왓 씨앙통까지는 걸어서 20여분! 그 전에 보게 되는 박물관까지는 10여분 이내 거리이다. 위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그리 크지 않은 루앙프라방은 시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푸씨산을 중심으로 은행, 상가, 우체국, 전화국, 사원 등과 함께 배낭여행객의 숙소인 게스트하우스등이 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 문화 유산답게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대부분의 유적지는 물론 불교유적지여서 이미 태국을 여행하고 난 후라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태국의 불교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부담없이 둘러 보아도 좋다.
다른 라오스의 도시처럼 이곳도 대중교통수단이 없어서 실제 여행객 입장에서 이곳 저곳을 다니려면 툭툭이(점보)를 대절해야 하는데 혼자 여행하기 보다는 몇명이서 함께 대절하여 여행을 하는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루앙프라방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2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하루는 시내의 볼거리에 투자하도록 하며 하루는 루앙프라방의 근교 여행인 쾅시 폭포, 빡우 동굴이 있는데 빡우 동굴로 가다가 있는 반쌍 하이을 둘러 보는 것이 좋다.
푸씨 호텔 근처 - 아침시장 (뉴 루앙프라방 호텔 뒷길로서 아침 6시 정도면 좋다) - 아침 조식 후 국립 박물관 - 왓 씨앙통 사원 - 메콩 강변 -오후 잠시 휴식 - 해질 무렵 푸씨산 등정 - 하산 - 오후 5시경 차량 통행금지와 함께 야시장 개장 - 야시장 구경 - 숙소
루앙프라방을 돌아 다니다 보면 툭툭이 지붕에 쾅시폭포와 빡우동굴로 운행한다는 내용이 많이 보인다. 미리 숙소 혹은 길가의 여행사에 신청하면 일일코스로 다녀 올수가 있는데 인원수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달라 지기는 하지만 대략 5불 내외면 두군데를 다녀 올 수가 있다. 어느 쪽이나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 방향은 서로 반대 방향에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만약 친구들 끼리 툭툭이를 전세 내어 다니고자 한다면 하루에 25달러에서 30달러 정도 수준이며 항아리 마을인 반쌍하이 마을은 빡우 동굴에 가기전에 선착장에 거의 다다를 무렵 비포장도로 길가에 있으니 미리 기사에게 이야기해서 들르도록 한다.

<위의 사진은 쾅시 폭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