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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m 구름다리에서 섬진강·지리산이 보이네"... 21억 원 들였는데 입장료 없는 트레킹 명소

작성자수정고드름5|작성시간26.06.08|조회수17 목록 댓글 0

"137m 구름다리에서 섬진강·지리산이 보이네"...

 

21억 원 들였는데 입장료 없는 트레킹 명소

 

 

입력 2026.05.29 20:30

 

하동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
해발 900m 절벽 위 무주탑 현수교

신선대 구름다리 전경 / 사진=하동군

 

 

6월 초여름, 성제봉 능선에 신록이 짙어질 무렵 해발 900m 절벽 사이에 다리 하나가 허공을 가릅니다. 기둥이 없는 구조로 양쪽 절벽에만 매달린 형태여서, 다리 위에 서면 발 아래로 아무것도 받치지 않은 채 공중에 올라선 느낌이 납니다.

 

예산 21억 9천만 원을 들여 2021년 완공된 신선대 구름다리는 길이 137m, 폭 1.6m의 무주탑 현수교입니다. 다리 중앙에서 남쪽으로는 섬진강과 악양 평사리 들판이, 북쪽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강선암 코스를 이용하면 주차장에서 구름다리까지 왕복 약 1.6km로 2시간 30분~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신선대 구름다리

신선대 구름다리 풍경 / 사진=하동군

 

 

신선대 구름다리(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1027, 강선암 주차장 기준)는 성제봉(형제봉) 해발 900m 절벽 사이를 연결하는 무주탑 현수교입니다.

중간 기둥 없이 양쪽 암벽에 케이블을 고정하는 구조로, 통행 시 다리 자체의 흔들림이 발생합니다. 다리 중앙에서는 남쪽으로 섬진강 물줄기와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악양 평사리 들판이 내려다보이며, 북쪽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양방향 파노라마가 한 지점에서 확인되는 구조로, 날씨가 맑은 6월 초여름이 조망 조건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강선암 단거리와 종주 코스

고소성군립공원 / 사진=하동군

 

 

강선암 코스는 강선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구름다리까지 편도 약 1.6km, 왕복 2시간 30분~3시간이 소요됩니다. 바윗길과 계단 경사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등산화 착용이 권장되며, 주차장에는 간이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종주 코스는 한산사 또는 고소성 주차장에서 출발해 성제봉 능선 전체를 가로지르는 12.8km 구간으로, 소요 시간은 5시간~5시간 30분입니다.

종주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려면 개인택시 이용이 필요하며, 코스 내에 삼국시대 고소성과 봉수대, 좁은 바위틈을 통과하는 통천문, 고소성 노송 숲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소성·평사리와 연계되는 코스

평사리공원 캠핑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종주 코스에 포함되는 고소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천년 고성으로, 능선 위 노송 숲과 함께 트레킹 중 역사 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통천문은 사람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바위틈으로, 종주 코스 내 독특한 체험 포인트로 꼽힙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악양 평사리 들판은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트레킹 후 평사리 방면으로 이동해 문학 관련 현장을 둘러보는 연계 일정도 가능합니다. 하동군은 알프스 하동 브랜드와 연계해 이 일대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 확인 사항

평사리공원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신선대 구름다리는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선암 코스 이용 시 강선암 주차장, 종주 코스 이용 시 한산사 또는 고소성 주차장을 출발 기점으로 활용합니다.

 

종주 코스는 원점 회귀가 어려운 구간이므로 하산 후 개인택시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 시간과 기상 통제 관련 별도 공지 정보는 현재 제공되지 않아, 방문 전 하동군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바윗길 구간이 있어 등산화 착용이 필수이며, 초여름 자외선 차단 준비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선대 구름다리 / 사진=하동군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는 해발 900m 절벽 사이 무주탑 구조로 섬진강과 지리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의 트레킹 명소입니다.

왕복 1.6km 강선암 코스로 비교적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체력과 일정에 따라 고소성 종주 코스로 확장도 가능합니다.

 

6월 신록과 맑은 조망이 겹치는 초여름,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 자리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경남 하동 악양면으로 향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선대구름다리 #경상남도 #하동군 #트레킹 #국내여행

 

"137m 구름다리에서 섬진강·지리산이 보이네"... 21억 원 들였는데 입장료 없는 트레킹 명소 < 국내여행 < 여행 < 기사본문 - 아던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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