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투명 돔 하우스에서 수국 즐기는 수목원 여행지
입력 2026.05.30 12:00
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초여름 숲은 단순히 초록빛 풍경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가장 풍부한 생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해발고도가 높은 산림 지역은 6월이 되면 짙어진 녹음과 함께 다양한 식물 종이 본격적으로 생육기에 접어든다.
최근에는 단순 관광보다 자연 속에서 생태와 산림 자원을 직접 경험하려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수목원은 식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학습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결합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자연 친화형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강원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한 생태수목원 역시 6월에 특히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초여름 숲의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다양한 식물과 체험 콘텐츠 결합, 단순 전시 넘어선 생태 여행 공간으로 주목”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강원 정선군 임계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강원 산림의 가치 제고를 위해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이 조성한 생태수목원이다.
수목원 내부에는 1개의 주제원과 함께 약 1천200여 종, 40여만 본의 식물이 관리되고 있다. 다양한 산림 식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전시형 수목원이 아니라 산림유전자원 증식과 생물 종 다양성 유지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며 생태 교육의 역할까지 함께 담당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수목원을 걸으며 초여름 산림 특유의 짙은 녹음과 계절 식생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자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을 기반으로 한 자연학습장과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생태 교육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환경 속에서 산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휴원일은 매월 첫째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날 휴원한다. 또한 1월 1일과 설·추석 당일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관람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화장실도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성인 1천 원, 청소년과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30인 이상 단체 방문 시에는 성인 700원, 청소년과 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 전화로 가능하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수목원 특유의 녹음이 가장 풍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숲 속 산책과 자연 체험을 함께 즐기기 좋은 타이밍으로 꼽힌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짙은 숲내음과 생태의 생명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6월에는 백두대간 자락의 초록 숲길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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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투명 돔 하우스에서 수국 즐기는 수목원 여행지
